▲ 기증전 전시장 전면

고려 금동보살입상 등

국립부여박물관(관장 박방룡)은 7월 31일부터 ‘기증으로 빛난 우리문화재 사랑’을 주제로 기증유물 전시 코너를 일부 새롭게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여러 기증자들의 다양한 기증유물을 한 곳에 모은 것이다.

고려시대 금동보살입상ㆍ활석으로 만든 불상ㆍ납석으로 만든 불두 등의 불교 유물ㆍ분청사기 분장무늬단지, 청동기시대 간돌검, 백제시대 세발토기, 조선시대 백자명기ㆍ꽃모양 관장식, 근대의 백자청화 병 등 다채로운 유물을 전시한다. 또 야외에 성주사지 석탑, 주춧돌 등의 석조유물을 전시, 박물관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립부여박물관은 현재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총 404건 666점의 유물을 기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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