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청소년들이 글과 그림 솜씨를 뽐냈다.
천태종(총무원장직무대행 무원 스님)은 7월 29일 오전 8시 단양 구인사 대조사전 앞마당에서 230여 명의 전국 중ㆍ고등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천태청소년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천태종 교무부 상명 스님은 개회사에서 “백일장ㆍ사생대회에 참석키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온 천태청소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각 부문에 제시한 시제를 골라 순수한 마음을 맘껏 표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일장ㆍ사생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주어진 시제 △어머니 △가장 행복했던 순간 △닮고 싶은 사람 △행복(이상 백일장), △행복한 미소 △아름다운 계절 △가장 소중한 것(분) △내가 살고 싶은 집(이상 사생대회) 중 한 개를 골라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심사기준은 주제 표현력, 원고지 쓰는 법, 상상력 등이며, 대회결과는 8월 5일 ‘제3회 천태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끝난 후 함께 발표된다.
단양 구인사=윤호섭 기자
sonic0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