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구인사서…230여 명 참가

▲ 구인사 대조사전 앞에서 개회식을 하고 있다.

천태청소년들이 글과 그림 솜씨를 뽐냈다.

천태종(총무원장직무대행 무원 스님)은 7월 29일 오전 8시 단양 구인사 대조사전 앞마당에서 230여 명의 전국 중ㆍ고등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천태청소년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 상명 스님이 참가 학생들을 둘러 보고 있다.

천태종 교무부 상명 스님은 개회사에서 “백일장ㆍ사생대회에 참석키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온 천태청소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각 부문에 제시한 시제를 골라 순수한 마음을 맘껏 표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일장ㆍ사생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주어진 시제 △어머니 △가장 행복했던 순간 △닮고 싶은 사람 △행복(이상 백일장), △행복한 미소 △아름다운 계절 △가장 소중한 것(분) △내가 살고 싶은 집(이상 사생대회) 중 한 개를 골라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 백일장 참가 학생들이 글을 쓰고 있다.

심사기준은 주제 표현력, 원고지 쓰는 법, 상상력 등이며, 대회결과는 8월 5일 ‘제3회 천태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끝난 후 함께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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