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김석원 비서관 25일 구인사 방문

금강대 설립 등 문화ㆍ복지활동 공로 인정

▲ 천태종 도용 종정예하가 25일 오후 충북 단양 구인사에서 김석원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으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비구니상임지도법사 문성 스님, 종정예경실장 장호 스님, 운덕 대종사, 도용 종정예하, 총무원장직무대행 무원 스님, 김석원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 한명우 청와대 행정관.
▲ 도용 종정예하가 수훈 직후 운덕 대종사(왼쪽), 총무원장 직무대행 무원 스님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도용 종정예하가 총무원장 직무대행 무원 스님으로부터 축하의 꽃다발을 받고 있다.
▲ 도용 종정예하가 비구니상임지도법사 문성 스님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천태종 도용 종정예하가 7월 25일 낮 12시 30분 충북 단양 구인사 조실(종정 스님 주석처)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이 훈장은 김석원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도용 종정예하는 국가사업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여 왔으며, 불교 정신문화 선도는 물론 애국애족과 평화통일 의식 고취, 사회복지 및 문화예술 후원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충남 논산에 종립대학인 금강대학교를 설립해 인재양성을 통해 국가발전과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했으며, 나누며하나되기운동본부를 설립해 북한 개성 영통사 복원과 성지순례사업을 전개하는 등 남북교류 사업에도 크게 힘써왔다. 이밖에도 천태종복지재단을 통해 어린이와 노인ㆍ장애인 지원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는 운덕 대종사, 총무원장직무대행 무원 스님, 종정예경실장 장호 스님, 비구니상임지도법사 문성 스님 등이 참석해 축하의 꽃다발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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