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윤곽을 그려주는 개론서

무우수/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편/416면/12,000원

바다와 같은 불교학을 시작함에 있어서, 그 전체의 윤곽을 그려 주고 대강의 교리를 설명해 주는 개론서가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요구에 따라 특정한 지식의 전달에 치중하지 않고 불교에 대한 전반적이고도 포괄적인 설명을 목표로 출간된 이 책은 불교가 발생한 인도를 비롯해 중국·한국·일본, 그리고 티벳의 북방불교와 상좌부 전통을 이어 가고 있는 남방불교의 역사와 교리를 아우르고 있다. 더불어 초기부터 전해진 수행전통을 비롯, 각 시대, 각 종파별로 수행에 대해서 세워 놓은 이론체계를 장별로 별도 기술했다.
이 책 집필에 참여한 금강대 최기표 교수는 “불교학을 공부할 때 그 전체의 윤곽을 그려 주고 대강의 교리를 설명해주는 개론서가 어떠한 학문보다도 필요하다”며,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는데 이 책이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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