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출판사/조계종포교원 포교연구실 편/216면/8,000원

우리나라는 간화선 수행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유일한 나라다. 그러나 정작 간화선은 재가불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수행법으로 인식돼 왔다. 이 책은 누구라도 간화선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한 최초의 간화선 입문서다.
흔히 간화선을 일부 능력이 뛰어난 스님들이나 특정한 인물들이 할 수 있는 어려운 수행법으로 알려져 왔지만 사실 간화선은 생활선이다. 이 책에서는 생활인이 일생생활을 해나가면서 화두로 어떻게 번뇌를 다스리며 행복하고 평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가를 안내하고 있다.
선을 통해 깨달음은 물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 있고 당당하게 살아가며 심신의 안정과 평화를 이루는 효과를 보여주는가 하면 마음과 병과 육체의 병을 치유하는 심신의 건강법도 간화선을 통해 얼마든지 가능함을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