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서울 여의도서, 입양문제 강연도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남선, 이하 한종사협)는 12월 28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여의도 모나크 뷔페에서 사단법인 출범식을 가졌다.

한종사협 소속 교단 성직자와 실무자, 복지계 인사 등 2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각 종(교)단 산하 2천 7백여 복지기관 종사자 중 공로자를 선정해 복지부장관상, 한종사협 대표자상을 시상했다. 복지부장관상은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윤남선 과장 외 1명, 한종사협 대표자상은 조계종 손상원, 천태종 최해욱 씨 등 12명이 수상했다.

또 입양문제와 관련 종교계의 관심을 도모하고자 상계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이상용 신부가 ‘국내입양 활성화 정책 및 이에 따른 종교계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적극적인 종교계의 사회복지참여를 위해 1998년 창립된 한종사협은 조계종, 천태종, 예수교장로회, 가톨릭 등 11개 종(교)단이 참여해 종교사회복지의 발전방안을 모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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