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음악회 등 5월 8일 행사 다채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총장 홍기삼)가 건학 100주년 맞아 다음 100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100주년 기념사업의 슬로건은 ‘Do Dream'과 ‘Be the Newest'. Do Dream은 ‘다음 100년의 비전을 두드려 열어간다', Be the Newest는 ‘새로운 변화, 신선한 젊을 함축해서 미래의 새로운 생동감과 혁신의지'의 의미를 담고 있다.
동국대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New Centennial Vision 실천·인프라 구축, Do Dream 실천사업, 정체성 확립사업 등 크게 세부분으로 나눠 진행한다.
주요 행사로는 ‘DMZ 생태 평화' 국제 학술대회, ‘지식기반사회와 불교생태학' 국제학술대회, 건학 100주년 기념식, 열린 음악회, 건학 100주년 기념 시화전, 전통등 전시회, 100주년 기념비석 설치, 타임캡슐 봉안, 자랑스러운 동국인 선정 등이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건학 100주년 기념식'은 개교기념일인 5월 8일 10시 30분 만해광장에서 열린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고 미당 서정주 선생이 작고 전에 남긴 ‘100주년 기념시'가 낭독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기념식에서 홍기삼 총장은 ‘민족의 화해와 종교의 화합'을 주제로 평화 선언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또한 동국대학교 History 영상·각계 명사 축하 영상메시지 상영, 평화선언문 낭독, 공로 표창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지난 3월 21일 출정식을 가진 박영석 대장의 에베레스트 등정이 SBS생방송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동국대는 지난 4월 20일 건학 100주년을 맞아 ‘재학생 연예인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소이, 박하선, 오햇님, 정다혜, 이윤미, 서영희, 서재경, 이중문, 이상원 등 동국대에 재학 중인 탤런트, 영화배우 등 9명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금강불교 제 3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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