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빅토리아호텔서 시상식 가져


사진설명 : 식후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회정 통리원장과 수상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늘푸른손 봉사단 대표 양태민, 서울 원봉공회 대표 김영원, 진각종 회정 통리원장, 관악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 윤예병, 우성원 원장 김종수, 르노삼성자동차 유틸피아 봉사단 대표 김완태 씨.(왼쪽부터)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회정 정사)은 12월 1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빅토리아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회정 통리원장, 태고종 운산 총무원장, 서찬교 성북구청장 등 사부대중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진각복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상금 3백만원이 주어지는 진각복지대상은 1984년부터 23년간 구호·호스피스 활동 등을 펼쳐 온 사회복지법인 서울 원봉공회가 수상했다. 

서울 원봉공회 김영원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종교와 지역을 초월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봉사활동을 해 왔다”면서 “그동안 봉사활동을 열심히 해 준 모든 이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개인부문에 사회복지법인 우성원 김종수 원장이 복지실천상을, 관악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 윤예병 씨가 자원봉사상을, 늘푸른손 봉사단과 르노삼성자동차 유틸피아 봉사단이 단체부문 자원봉사상을 받았다.

1998년 2월에 설립된 진각복지재단은 △사회복지시설 운영과 지원 △국제구호 및 협력사업 △자원봉사단 조직과 운영 △후원·결연 사업 등의 활동을 해 오고 있다. 2007년에는 서울시에서 30억원의 지원을 받아 월곡동에 종합복지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며, 현재 포항에 노인요양시설인 ‘위덕 어르신 마을'을 건립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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