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동국대 다향관 세미나실서

인도철학회(회장 법산 스님)는 12월 8일 오전 10시 동국대학교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제23회 인도철학회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인도철학과 탄트리즘'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람림≫ 완역자 청전 스님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티베트 불교'란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선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동국대 정성준 교수의 ‘불교 탄트라의 수행에 나타난 틱레의 규명', 이용현 원광대 교수의 ‘딴뜨리즘 -요기니를 동반한 요가-', 강향숙(동국대 박사과정 수료) 씨의 ‘헤바즈라 딴뜨라에서 관정의 의의' 등 3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이외에도 김호성 동국대 인도철학과 교수와 박문성(동국대 박사과정 수료) 씨가 3부 자유발표 연사로 참석할 예정.

인도사상과 인도불교학의 발전을 위해 1988년 4월 창립된 인도철학회는 1989년부터 2000년까지 매년 학술 대회를 1회 개최했으나 2001년부터 매년 춘계 및 추계 학술 대회를 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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