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상생마당, 11월 14일 UN 결의안 지지 성명

화해상생마당이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을 위한 UN총회의 ‘북한인권결의안'을 지지하고 나섰다.

화해상생마당(위원장 이부영)은 11월 14일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 인권 상황이 개선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일부 분야에서는 더욱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우려를 표하고 “2006년 UN총회의 북한인권결의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부에게 △UN총회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에 참석해 찬성할 것 △지속적인 이산가족 상봉 개최 노력 △대북 수재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북미관계 정상화 등을 촉구했다.

한국 정부는 2003년부터 UN의 북한인권결의안 채택에 있어 남북 상호존중과 교류협력에 장애가 될 것을 우려해 기권 혹은 불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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