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은 조계종총무원장이 당연직으로 수행한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진우 스님·조계종총무원장, 이하 종단협)는 7월 20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23년 제2차 이사회 및 제60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는 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을 비롯해 재적이사 39명 중 35명(위임 4명)이 참석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기존 ‘회장은 회원종단 대표 또는 회원종단이 추천한 인사 중에서 이사회에서 추대하고 해임한다.’는 정관을 만장일치로 ‘회장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당연직으로 한
집중호우로 전국에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조계종 서울 도선사가 긴급구호기금과 구호물품을 후원했다.도선사(주지 태원 스님)는 7월 20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진우 스님·조계종총무원장)에 긴급구호기금 2,000만 원 및 구호물품(생수 500ml 2만 7,000개)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도선사 주지 태원 스님은 “집중호우 피해가 큰 경북 예천·봉화 지역에 먹을 물이 부족하다 해서 구호기금과 함께 긴급하게 생수를 지원하게 됐다.”면서 “도선사에서는 (수해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을
조계종이 지난 7월 16일 공개된 ‘3PRO TV- 경제의 신’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 박태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의 불교 폄훼 및 승가 모독 발언에 대해 공개 참회와 서울대 차원의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7월 19일 대변인 기획실장 성화 스님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한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 ‘1950년대에는 범죄를 저지르고, 군대나 절로 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곳은 경찰의 행정이 미치지 않는 곳’이라는 등 교수의 자질이 의심되는 억지 주장을 늘어 놓았다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8월 25일까지 올바른 언론문화 창달과 불교문화 발전을 위한 제31회 불교언론문화상을 공모한다.공모부문은 불교와 관련된 내용으로 제작된 △방송(TV·라디오) △언론보도(온라인·오프라인) △뉴미디어(인터넷·모바일 콘텐츠) △특별부분(영화·애니메이션·뮤지컬·연극·광고·미디어 교육 등) △언론인(불교 언론 분야에서 공로가 있는 언론인) 등으로 2022년 8월 25일부터 2023년 8월 23일까지 제작 발표된 작품을 기준으로 한다.대상작(1작품)은 상패 및 상금 1,000만 원, 불교언론인상(1명)은 상패 및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윤재옥 국민의힘 원대대표의 예방을 받았다.진우 스님은 7월 13일 오전 10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환담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진우 스님은 “현재 진행중인 사찰 전기료 지원사업의 대상을 문화재 보유사찰에서 전통사찰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현재 사찰 전기료 지원은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한 일부 사찰에 한정돼 있으나, 문화재와 같이 국가에서 지정하는 전통사찰 역시도 공익적 가치와 목적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이를 포함한 전기료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난 6월 창립한 조계종 전국여성불자회가 창립 1년여 만에 사무실을 개소했다.전국여성불자회(회장 김의정)는 7월 12일 오전 11시 서울 대불광빌딩 4층(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 58)에서 ‘전국여성불자회 사무실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포교원장 범해 스님, 전국여성불자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진우 스님은 치사를 통해 “전국여성불자회 개소식을 축하드리고, 여성불자 포교를 위해 종단에서 제반여건을 잘 조성하는 것이 마땅한데 그동안 그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라며 “한국불교가 1700년
태고종 28대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공식 취임했다. 한국불교태고종은 제28대 총무원장 상진 스님의 취임법회를 7월 12일 오후 2시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소재 청련사 대적광전에서 봉행했다. 전 총무원장 호명 스님의 이임식을 겸해 열린 취임법회에는 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총지종통리원장 우인 정사 등 불교지도자와 주호영 국회정각회장·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등 정관계 인사 등 사부대중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법회에서 태고종 원로회의의장 도광 스님은 법어를 통해 “수봉상진 스님은 안으로 부쟁(不爭)의 덕을
조계종 한국문화연수원장에 총무원 재무부장 우하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7월 12일 오전 9시 40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우하 스님(사진)에게 한국문화연수원장 임명장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진우 스님은 “지금은 한국문화연수원의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재무부장 직과 겸직이지만, 연수원에 자주 방문해 현황을 잘 살피고 연수원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우하 스님은 “관련 내용들을 잘 살펴서 연수원을 조속한 시일 내에 재정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우하 스님
조계종과 서울 도봉구청이 영국사지(도봉서원)의 현황과 향후 보존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7월 10일 서울 도봉구청(구청장 오언석)을 방문해 영국사지(도봉서원)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도봉구청의 설명을 듣고, 영국사지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도봉서원은 1573년(선조 6)에 조광조를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지어졌다. 당시 이곳은 양주목 관할이었고, 양주목사 남언경이 지역 유림들의 뜻을 모아 세운 것이다. 율곡 이이에 따르면, 서원 자리는 옛날 영국사(寧國寺)란 절이 있었던 곳으로 풍광이 아름다워 조광조가
조계종 한국문화연수원 본부장에 인월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7월 10일 오후 2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인월 스님에게 한국문화연수원 본부장 임명장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진우 스님은 “한국문화연수원을 다시 정비할 필요가 있어서 여러 경험을 쌓은 인월 스님을 본부장으로 임명했다.”며 “역량을 한껏 발휘해 연수원을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인월 스님은 “맡은 소임을 성실히 잘 수행해 종단에 보탬이 되겠다.”고 답했다.인월 스님은 지안 스님을 은사로 2005년 수계(사미계)했다. 호국
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7월 19일 오후 1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전법의 관점에서 보는 불교명상’을 주제로 제81차 포교종책 연찬회를 개최한다.이날 포교종책 연찬회는 △부처님의 가르침과 명상 △사찰의 명상 프로그램 운영사례 △공동체를 위한 자비의 실천 명상 등 총 3부로 구성됐다.김재성 능인대학원대 명상심리학과 교수의 사회로 △불교명상의 기본 새념과 정신(오용석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교수) △명상의 활용과 사례(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원장 서광 스님) △대념처경 기반의 명상 프로그램 운영사례(미타
조계종이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바로모시기 위한 다라니 108독 기도를 진행한다.조계종미래본부는 7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년을 세우다’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위한 ‘다라니 108독 천일기도’를 8월부터 매달 첫째주 토요일 봉행된다.”고 밝혔다.첫 ‘다라니 108독 기도’는 8월 5일 오전 9시 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 주지 덕조 스님이 법사로 나선다. 기도는 △삼귀의 △반야심경 △교구본사주지스님 법문 △다라니 108독 △정근 △축원 △발원문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다라니 108독 기도’는
조계종 사서실 사서과장에 구산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7월 5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구산 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진우 스님은 “구산 스님은 그동안 군승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잘 마쳤으며, 여러 경험이 많고 자질이 충분하다고 생각돼 사서과장으로 임명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종단의 동량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에 구산 스님은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원장스님을 잘 보필하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구산 스님은 지공 스님을 은사로 2004년
1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독창적이고, 재기 발랄할 문화콘텐츠로 불교를 홍포할 불교 크레이에터 제4기가 출범했다.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6월 28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제4기 불교 크리에이터 위촉식’을 개최했다. 포교원은 총 7명의 크리에이터를 위촉했다.이날 위촉식에서 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일러스트 ‘부파프렌즈 뭉밀이’(현밀 스님/부따밀밀) △디지털아트 ‘doridongs_art’(김동현/태산) △디지털아트 ‘디지털명상’(김상규/스튜디오 무상) △웹드라마 ‘포교원을 찾아간 희진
청소년용 화쟁안내서가 발간됐다.조계종 화쟁위원회(위원장 정문 스님)는 전국교법사단(단장 김덕진)과 공동으로 청소년용 화쟁안내서 〈하이, 화쟁_라이트〉를 발간했다.〈하이, 화쟁_라이트〉는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갈등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 화쟁위와 교법사단은 2020년 〈하이, 화쟁〉을 첫 발간하고 3년간 종립학교 시범수업을 진행한 후 교법사들과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 새롭게 개정한 〈하이, 화쟁_라이트〉를 발간했다.책은 △갈등 대처 유형 찾기 △감정 찾기 △속마음 찾기 △화쟁으로 대화하기 △화쟁 대화 실습하기 △화쟁
조계종중앙종회가 티베트 인권 관련 발언에 대해 신속하게 사과문을 발표한 국회의원단에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조계종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는 6월 23일 ‘중국방문 국회의원단의 사과문을 읽고’ 제하 입장문을 통해 “‘티베트 문제에 가슴 아파하는 불자들께 죄송합니다.’는 중국방문 국회의원단의 사과문은 조계종중앙종회원들이 우려하고 안타까워했던 티베트 인권 문제에 대한 발언에 대해 신속하고, 진솔한 사과의 뜻을 표하고 있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중국 외교정책을 설명하는
지난 6월 17일 중국을 방문한 국회의원단이 중국의 티베트 인권 탄압 질문에 대해 ‘모른다.’, ‘과거형이다.’ 등의 답변을 한 것에 대해 조계종중앙종회가 유감을 표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조계종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는 6월 21일 의장단 및 상임분과위원장·특별위원장 명의의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는 티베트 방문 국회의원들의 공인으로서의 답변발언에 유감을 표합니다.‘ 제하 입장문을 발표했다.의장단은 입장문을 통해 “6월 17일 국회의원들이 중국 티베트 라싸에서 열린 제5회 관광문화국제박람회에 참석했다.”며 “티베트 현실에 대한 문제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의 예방을 받았다.진우 스님은 6월 1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환담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진우 스님은 “한국불교의 세계화는 사찰음식·문화재 등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것을 넘어 궁극적으로는 한국불교 사상과 정신을 세계인들이 즐기고 마음의 평안을 얻는 것”이라며 “5차 정신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명상 프로그램, 유네스코 지정사찰 연계, 경주남산열암곡 등의 사업들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에서 협력해 주길 바란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은 6월 18일 종정예경실장에 동진 스님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동진 스님은 성파 스님을 은사로 1984년 수계(사미계, 계사 자운 스님)했다. 통도사승가대학을 졸업하고, 조계암 대적선원·서운암 무위선원 등 25안거를 성만했다. 서운암 감원·통도사 총무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양산 미타암 주지를 맡고 있다.
조계종 제25교구본사 남양주 봉선사 조실 월운당 혜룡 스님이 6월 16일 오후 10시 36분 봉선사 다경실에서 법납 74세·세수 95세로 원적했다. 스님의 빈소는 남양주 봉선사 청풍루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6월 21일 오전 11시 엄수된다.스님은 1929년 11월 경기 장단군 진동면에서 출생했으며, 1949년 21세의 나이로 화방사에서 운허 스님을 은사로 득도해 법명을 해룡으로 받았다. 24세에 부산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28세에 합천 해인사 강원에서 운허 스님 강석에서 대교과를 시작해 그 다음해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