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직할교구인 경기도 광주 수도사 주지에 청호 스님이, 서울 미타사 주지에 법천 스님이 각각 임명됐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8월 18일 오전 9시 45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졉견실에서 청호·법천 스님에게 주지 임명장을 전달했다.청호 스님은 일장 스님을 은사로 1989년 사미계를 수지했으며, 쌍계사 강원을 졸업했다. 봉은사 시민선원선원장과 총무원 호법부 조사과장·상임감찰을 역임했다. 현재 수도사 주지를 맡고 있다.법천 스님은 덕진 스님을 은사로 1980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삼선승가대학·중앙승가대학을 졸업했다.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예방을 받았다.진우 스님은 8월 17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김영호 신임 통일부 장관과 환담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진우 스님은 “최근 북한의 북핵 위협 등으로 긴장관계가 더 높아지고 있다.”면서 “하지만 정치·군사 분야를 떠나 북한 주민들을 도울 수 있는 길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진우 스님은 또 “문화적 교류를 통해 서로 긴장도를 낮췄으면 좋겠다. 과거 통일비서관 등을 맡은 전문가이신 만큼 남북 평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이에 김영호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정용욱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의 예방을 받았다.진우 스님은 8월 16일 오전 9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정용욱 종무실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날 예방에는 조계종사서실장 서봉 스님, 이상효 종무관, 임영아 문체부 종무1담당관 등이 배석했다.이 자리에서 진우 스님은 “종교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면서 “역대 종무실장들이 종교 간 의사소통 역할을 잘 해왔지만, 늘 종교간 화합이 중요한 만큼 종무실장이 종교문화 공존과 화합을 위해 노력 해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정용욱 종무실
조계종 전통지화 명장에 정명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8월 10일 오전 9시 4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전통지화 명장에 정명 스님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진우 스님은 지화에 담긴 생명존중의 의미를 강조하며 “종단 최초로 지화 명장에 위촉된 만큼 지화를 통해 전통을 이어 나간다는 자부심으로 후학 양성에 힘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에 정명 스님은 “처음으로 전통지화 명장으로 위촉돼 큰 영광이고, 그동안 종단에서 불교 지화와 연등회 업무를 열심히 한 것으로 여기까지 온 것으로
불교 4대 명절 중 하나인 ‘백중’에 대해 설명하는 책자가 제작됐다.조계종 포교원(원장 범해 스님)은 수행정진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백중’에 관해 설명하는 책자를 제작·배포한다.책 〈백중〉은 포교원 설법 자료를 토대로 간략하게 재구성했고 △백중의 의미 △유래 △실천 방법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또 포교원 불교 크리에이터 4기인 현밀 스님이 백중의 유래를 인스타툰으로 제작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자세한 내용은 포교원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포교원 관계자는 “사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구본사 및 직영사찰, 전법중심도량 등
불교계를 대표하는 단체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지난 장맛비로 수해를 입은 이웃들의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진우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이하 종단협)는 8월 10일 오후 4시 서울 마포 신수동 소재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방문해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 지원을 위한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한다. 성금 전달식에는 종단협 사무총장 도각 스님과 사무처장 진경 스님이 참석할 예정이다.종단협은 지난 7월 제2차 이사회에서 수해 피해 돕기 성금 모금을 결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천태종, 조계종 등 30개
조계종 직영 승려 전문요양병원인 아미타불교요양병원 직원들이 계를 받았다.아미타불교요양병원(대표이사 호산 스님·조계종총무부장)은 8월 8일 오후 5시 병원 6층 법당에서 직원 수계법회를 봉행했다.이날 수계식은 호산스님을 비롯해 지강(칠장사 주지)·원상(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이사장) 스님이 계사로, 의료법인 사무국장 무일스님이 인례사로, 아미타불교요양병원 스님들의 집전으로 진행됐다.수계법회에서 의사 2명, 간호사 6명, 원무과 직원 4명 등 총 12명(남자 4명·여자 8명)이 수계를 받았으며, 수계법회에 참석한 최원석 원장은 수계자를
조계종 제4교구본사 오대산 월정사가 종단 종책 불사인 ‘천년을세우다’ 및 수해 복구를 위한 기금을 쾌척했다.월정사(주지 정념 스님)는 8월 8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진우 스님·조계종총무원장)에 천년을세우다 및 긴급구호 기금 총 1억 원을 전달했다.월정사가 전달한 금액 중 7,000만 원은 천년을세우다에, 3,000만 원은 수해 복구를 위해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진우 스님은 “본사 살림도 어려울텐데 이렇게 큰 기금을 종단 불사를 위해 전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이에 월정사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 참가한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들을 격려했다.진우 스님은 8월 7일 전북 고창 선운사와 새만금 잼버리 행사장을 방문,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전 세계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들을 격려했다.이날 진우 스님은 잼버리 영외과정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선운사에서 △범종 타종체험 △다도 △명상 등 불교문화체험을 하고 있는 11개국(프랑스·포르투갈·네덜란드·핀란드·독일·브라질·아이슬란드·카보베르데공화국·노르웨이·칠레·한국) 팀 청소년을 만나 합장주를 선물하면서 스카우트 정신을 치하
조계종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와 관련해 긴급 지원 지침을 전국 사찰에 시달했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8월 5일 오후 3시 긴급 지침을 통해 “고온 현상 등으로 인해 온열환자가 속출하는 등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종단은 전통문화의 보고이자 민족문화의 정수인 사찰을 개방해 잼버리 행사 참여자들이 아영 및 숙박 등 영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전국 주요 사찰에서는 종단을 비롯해 조직위원회의 협조 요청이 있을 경우 최대한 사찰을 활용할
제20회 회당문화축제의 메인 행사인 ‘독도아리랑 콘서트’가 8월 2일 오후 7시 울릉도 저동항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독도아리랑 콘서트가 저동항 특설무대에서 열린 건 2012년 이후 10여 년 만이다. 이날 콘서트는 진각복지재단 꿈나무어린이집 원아들의 난타 퍼포먼스와 울릉도 주민들로 구성된 ‘독도 팝스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황효숙 울릉도 아리랑 보존회장의 ‘울도 선경가’와 뮤지컬 그룹 아티스틱컴퍼니가 30여 분간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여 객석 분위기를 한껏 달아올렸다. 국악가수 권미희 씨는 ‘배 띄워라’, ‘인연’,
진각종이 종조 회당대종사의 탄생지 성역화 불사를 돌입했다.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은 8월 1일 오후 4시 울릉도 금강원 내 특설무대에서 ‘금강원 성역화 지진불사(기공식)’를 봉행했다.이 자리에서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진각성존 회당대종사 열반 60주년과 회당문화축제 20회를 맞이하는 해를 맞아 명상과 문화를 아우르는 전당 건립을 포함한 금강원 성역화 불사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새롭게 구축될 공간은 회당문화축제를 처음 시작했던 초발심처럼 울릉군민의 쉼터이자 문화와 복지향상을 지향하는 자리이자, 불교
조계종 포교원(원장 범해 스님)이 순례길 사업 활성화를 위해 순례길 2곳을 개발했다. 이번 순례길 사업은 ‘지혜의 숲길’ 순례프로그램 개발사업을 통해 새로운 신행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개발한 ‘예산 경허·만공의 길’과 ‘서산 백제미소의 길’은 내포문화숲길로도 유명한 서산·예산의 길 가운데 불교와 관계가 깊은 길들로 선정했다. 서산과 예산은 중국과 문화교역 요충지이자 백제 불교의 토양이 되던 지역이며, 한국 근대 불교의 선승인 경허·만공 스님이 머물렀던 선불교로 명성을 떨쳤던 곳이다.먼저 ‘예산 경허·만공의 길’은
조계종이 한국불교를 해외에 홍보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영어교육을 진행한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 사회부 국제팀은 9월 2~3일 양일간 서울 금선사에서 한국불교 해외 홍보 인력 양성을 위한 ‘Yes! Dharma 101’ 불교영어교육을 실시한다.이번 ‘Yes! Dharma 101’은 ‘틀리기 쉬운 불교 용어’를 주제로 참가자들에게 불교 영어 번역과 관련된 기본 소양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불교 세계화에 함께 할 청년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번역 시 유의사항, 헷갈리기 쉬운 불교영어들을 학습할 예정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7월 25일 경북 예천군청 등을 방문해 지난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예천지역 이재민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이날 진우 스님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예천군(군수 김학동)에 피해복구 성금 각 1억 원을 전해줬다. 특히 예천군에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아름다운동행에서 준비한 3,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도 전달했다.이어 수재피해지역에서 응급복구활동과 실종자 수색에 나선 군지휘본부를 방문해 장병들의 활동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진우 스님은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로 갑작스
앞으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은 조계종총무원장이 당연직으로 수행한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진우 스님·조계종총무원장, 이하 종단협)는 7월 20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23년 제2차 이사회 및 제60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는 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을 비롯해 재적이사 39명 중 35명(위임 4명)이 참석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기존 ‘회장은 회원종단 대표 또는 회원종단이 추천한 인사 중에서 이사회에서 추대하고 해임한다.’는 정관을 만장일치로 ‘회장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당연직으로 한
집중호우로 전국에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조계종 서울 도선사가 긴급구호기금과 구호물품을 후원했다.도선사(주지 태원 스님)는 7월 20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진우 스님·조계종총무원장)에 긴급구호기금 2,000만 원 및 구호물품(생수 500ml 2만 7,000개)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도선사 주지 태원 스님은 “집중호우 피해가 큰 경북 예천·봉화 지역에 먹을 물이 부족하다 해서 구호기금과 함께 긴급하게 생수를 지원하게 됐다.”면서 “도선사에서는 (수해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을
조계종이 지난 7월 16일 공개된 ‘3PRO TV- 경제의 신’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 박태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의 불교 폄훼 및 승가 모독 발언에 대해 공개 참회와 서울대 차원의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7월 19일 대변인 기획실장 성화 스님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한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 ‘1950년대에는 범죄를 저지르고, 군대나 절로 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곳은 경찰의 행정이 미치지 않는 곳’이라는 등 교수의 자질이 의심되는 억지 주장을 늘어 놓았다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8월 25일까지 올바른 언론문화 창달과 불교문화 발전을 위한 제31회 불교언론문화상을 공모한다.공모부문은 불교와 관련된 내용으로 제작된 △방송(TV·라디오) △언론보도(온라인·오프라인) △뉴미디어(인터넷·모바일 콘텐츠) △특별부분(영화·애니메이션·뮤지컬·연극·광고·미디어 교육 등) △언론인(불교 언론 분야에서 공로가 있는 언론인) 등으로 2022년 8월 25일부터 2023년 8월 23일까지 제작 발표된 작품을 기준으로 한다.대상작(1작품)은 상패 및 상금 1,000만 원, 불교언론인상(1명)은 상패 및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윤재옥 국민의힘 원대대표의 예방을 받았다.진우 스님은 7월 13일 오전 10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환담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진우 스님은 “현재 진행중인 사찰 전기료 지원사업의 대상을 문화재 보유사찰에서 전통사찰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현재 사찰 전기료 지원은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한 일부 사찰에 한정돼 있으나, 문화재와 같이 국가에서 지정하는 전통사찰 역시도 공익적 가치와 목적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이를 포함한 전기료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