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7년 불자대상에 (사)자비신행회,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배우 이원종, 방송인 홍성흔 씨가 각각 선정됐다.조계종 불자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진우 스님·조계종총무원장, 이하 선정위)는 5월 9일 불기 2567년 불자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회의를 열고, 불자대상 수상자를 선정, 10일 발표했다.불자대상에 선정된 (사)자비신행회는 1999년 창립해 부처님 가르침을 근간으로 기부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참여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아동·청소년·어르신·소외계층 및 국제구호 등 폭넓은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지난 20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서울경찰청 로비에 포돌이·포순이 장엄등이 불을 밝혔다.서울경찰청 경승실과 불교회는 5월 9일 오후 4시 30분 경찰청 2층 대강당 및 1층 로비에서 ‘불기 2567년 서울경찰청 봉축 대법회 및 점등식’을 봉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천태종 서울 관문사 부주지 개문 스님(천태종사회부장)과 인천 황룡사 주지 진철 스님을 비롯해 조계종포교원장 범해 스님, 서울경찰청 경승실장 원명 스님(서울 봉은사 주지), 포교부장 선업 스님,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 불교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개문 스님의 축원에
효찰 대본산인 용주사에서 음악으로 화합되는 연등 음악축제가 열린다.조계종 수원 용주사(주지 성효 스님)는 5월 19일 오후 7시 경내 특설무대에서 ‘2023 경기도 연등 음악축제’를 개최한다.이날 음악축제는 개그맨 양상국 씨의 사회로 △용주사 합창단 공연 △ 육법공양 시연 △가수 태진아·정미애·심신·김양·나현아 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용주사 주지 성효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모두가 즐기며 치유 받을 수 있는 이번 연등 음악축제에 많은 분들이 구경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용주사 종무소(031-234-0040)
평소 수계 받을 기회가 많지 않은 청년·대학생 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계를 받는다.조계종 청년대학생전법단(대표 무각 스님)과 KBUF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유정현)는 5월 14일 오후 2시 서울 봉은사 보우당에서 ‘2023 제7회 청년대학생불자 합동 수계법회’를 봉행한다.이날 합동 수계법회 전계사는 조계종포교원장 범해 스님이, 인례사는 효석 스님(청년대학생전법단 사무국장)이 맡는다. 또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과 무각 스님을 비롯해 대불련 지도법사 스님과 청년·대학생 불자 160여 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는 오리엔테이션을 시
조계종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는 5월 6일 낮 12시 30분 경내 대웅전에서 ‘제2회 영·유아 수기(受記)법회-부처님과의 첫 번째 만남 〈마정수기〉’를 봉행한다. 법회에는 생후 100일~만 3세 아이 65명이 동참할 예정이다.이번 영·유아 마정수기 법회는 아이들에게 불교와의 첫 인연을 맺어주는 의식으로 부처님의 일대사인연을 일깨우는 마정수기를 봉행하고, 어린이용 오계를 수지토록 할 예정이다.마정수기 법회는 ‘부처님께서 미래에 부처가 될 사람의 이마를 어루만졌다.’는 〈본생담〉의 경전내용에 근거한 ‘마정수기’와 계를 받는 의식
조계종 남양주 성관사(주지 성진 스님)는 5월 4일 부처님오신날과 어린이날을 맞아 성가정입양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성진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 광명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가정에서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발원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김진 목사·하성용 신부·박세웅 교무가 함께하는 만남중창단과 김유리 동국대 종학연구소 전임연구원도 성가정입양원에 후원물품을 전해줬다.한편 만남중창단은 종교 성직자와 대중의 만남을 통해 종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종교 간 평화와 세계 평화 구현을 목적으로 4대 종교 성
뇌경색 예후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나쁜 이유가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동국대학교일산병원 신경과 김동억 교수와 정진용 박사, JLK 상무이사 류위선 박사(전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신경과 교수) 연구팀은 전국 11개 대학병원 신경과와 협력 연구를 통해 급성 뇌경색으로 입원한 6,464명의 MRI영상 및 임상데이터를 분석하고, 예후를 추적 관찰한 결과 뇌경색의 예후가 여성에서 더 나쁜 이유가 있음을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 뇌경색의 증상이 좀 더 심하고 3주 이내 악화될 가능성이 3.5% 더 높았으며, 3개월째 독립적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이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2일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연등회 보존위원회(위원장 진우 스님·조계종총무원장)에 봉축 행사 지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지원금 전달과 함께 이한구 이사장은 봉축 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라는 불안한 터널을 지내오느라 힘든 국민들을 치유해 줄 불교의 지혜와 자비정신이 더욱 필요한 때”라며 “이런 의미에서 올해 부처님오신날은 자비심을 바탕으로 하는 ‘동체대비심(同體大悲心)’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세대 간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새로
경기북부 지역민들을 위한 음악예술제가 열린다.경기북부불교사암연합회(회장 초격 스님·남양주 봉선사 주지)는 5월 12일 오후 5시 의정부시 송산사지 근린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제19회 경기북부음악예술제’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경기북부지역 8개 시와 2개 군의 불교사암연합회가 함께 참여한다.이날 행사는 조계종 어산어장 인묵 스님이 집전하는 ‘국민 안전·행복 기원재’,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며 행복과 평화의 빛을 밝히는 ‘봉축 점등 법요식’,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이 펼쳐지는 ‘제19회 경기북부음악예술제’, 인기 가수들이
BBS불교방송이 개국 33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BBS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은 5월 2일 오전 10시 불교방송 3층 법당 다보원에서 ‘개국 3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불교방송 이사장 덕문 스님은 “개국 33주년을 맞이해 올해는 반드시 불교방송 사옥불사가 의미 있게 진전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불사에 매진하자.”며 “그 동안 모든 사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앞서 이선재 사장은 “42일간 상월결사 인도순례를 유튜브 라이브와
세계 불교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현대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불교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세계불교연맹(IBC, International Buddhist Confederation)은 4월 20~21일 인도 뉴델리 아쇼카 호텔에서 국제불교정상회의(Global Buddhist Summit)를 개최했다.이번 국제불교정상회의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키샨 레디 인도 문화부 장관 등 인도 정부 고위 관계자와 티베트인의 정신적 지도자이자 전 세계인의 존경을 받고 있는 달라이 라마와 조계종해외특별교구장 직무대행 정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템플스테이가 진행됐다.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 이하 사노위)는 4월 22~23일 강원도 고성 건봉사에서 ‘쉼, 템플스테이’를 실시했다. 사노위는 2012년부터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공동으로 매년 4회 사회적약자 초청 템플스테이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템플스테이에는 성동구에서 요양보호사·장애인활동지원사 등으로 일하고 있는 돌봄노동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1박 2일동안 건봉사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고, 일상에서 받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템플스테이 참가자는 “사회적 약자들을
조계종 서울 화계사(주지 우봉 스님)는 4월 18~19일 ‘제11회 4·19혁명국민문화제’에 참여한 외국인 탐방단 20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외국인 탐방단은 민주묘지 참배 후 4·19전야제 행사 등을 통해 4·19의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한국 전통불교문화 체험을 위해 화계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했다.참가자들은 사찰예절을 배우고, 사찰투어, 내 마음을 색깔로 표현해 보는 만다라 에코백 만들기, 스님과 함께하는 다도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이 외에도 북한산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에서 주는 편안함과
2022년 4월 스리랑카 국가 부도 직후 폭등한 물가로 식료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스리랑카 저소득가정에 자비의 물품이 지원됐다.(재)아름다운동행(이사장 진우 스님·조계종총무원장)은 4월 11~12일 스리랑카를 방문하고, 저소득 가정 800가구에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 앞서 동행은 스리랑카 저소득가구를 위해 약 4개월간 9,000여 만 원을 모금했다.동행이 마련한 식료품 키트는 한국 돈 2만 5,000원 상당의 △쌀 △달(렌틸콩) △소금·설탕 등 조미료 △홍차 △학용품 등으로 구성됐다.동행 대표단은 먼저 4월 11일 스리랑카 감빠
지구의 날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지구 기후위기를 극복하고자 대중들의 참여와 실천을 독려하는 환경 캠페인이 진행된다.불교기후행동(상임대표 일문 스님)은 4월 11일 오후 2시 서울 불교환경연대 교육장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시작으로 5월 27일 부처님오신날까지 ‘환경을 생각하는 부처님오신날 캠페인’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4월 22일 오후 4시 서울 조계사에서 열리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한 달간 펼
동국대학교일산병원(원장 권범선)은 4월 7일 열린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코로나19 대응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동국대일산병원은 3년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와 대응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감사패를 수상했다.병원을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받은 권범선 병원장은 “국민 건강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를 주어 감사하다.”면서 “그동안 병원에서 고생해 준 의료진, 직원들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누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평 용문사에서 출가하고, 남양주 봉선사에서 수행하다 독립운동에 헌신한 태허 스님(운암 김성숙)의 ‘제54주기 추모제’가 4월 12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임시정부요인 묘역에서 봉행된다.(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가 주최하는 추모제에는 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을 비롯해 용문사 주지 도일 스님, 보광사 주지 선우 스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추모제는 그룹 ‘자전거 탄 풍경’과 국악퓨전 그룹 ‘비단’이 참여해 추모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1964년 태허 스님이 직접 쓴 자필 일기를 배우 황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대구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에서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조혈모세포 기증 독려 캠페인 ‘약속’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동참했으며, 조혈모세포 기증 등록 부스를 찾은 학생들에게 해당 내용을 설명한 뒤, 희망자에 한해 채혈을 진행했다. 생명나눔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275명의 신규 조혈모세포 기증 동참자를 모집했다.캠페인에 동참한 임보영 간호학과 학생은 “혈액암 환자에게 새 생명을 드리는 일에 동참하는 기회가 생겨 무척 뿌듯하다.”면
용인 화운사 주지 선형 스님은 3월 15일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증축기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이날 기부식에서 선형 스님은 “자비의 마음으로 의술을 펼치고 있는 동국대학교일산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화운사 사부대중의 정성과 마음으로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에 권범선 병원장은 “스님의 큰 뜻에 병원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면서 “스님과 사부대중의 병원발전을 바라는 소중한 마음들이 기부문화의 선순환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용인 화운사는 조계종 제2교구 용주사 말사로 선형 스님과
1994년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바탕으로 설립된 불교계 대표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모집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 이하 생명나눔)는 3월 22일 은평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승자) 1층 로비에서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장기기증 희망등록의 필요성을 홍보해 생명나눔 운동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생명나눔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45명의 신규 등록자를 확보했다.김승자 복지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