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종평위가 지난 2월 23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의회 시정 질의에서 “송현녹지광장 부지에 이승만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발언한 가운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향문 스님, 이하 종평위)는 2월 28일 성명을 통해 “오세훈 시장의 발언은 지난해 11월 9일 이승만기념관부지선정위원장과 비공개회담 후 시민사회와 불교계의 거센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추진을 강행하고 있음을 공개한 것”이라며 “선출직 공무원인 서울시장이 국민 사이에 갈등을 조장해 분열을 유도하는 행위는 어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시재)은 2월 28일 홍천로타리클럽(회장 장복균)으로부터 후원품을 전달 받았다.이날 복지관이 전달받은 물품은 아동용 기저귀 69박스와 여성 위생 용품 80개 등이며, 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이날 홍천로타리클럽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며 지역 내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자 후원 했다.”고 설명했다.이에 김시재 관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따뜻한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며, 후원품은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종교지도자들이 의대 정원 충원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정부와 의료계에 “인간의 생명은 가장 소중하다.”며 대화를 통한 타협을 호소했다.(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공동대표의장 진우 스님·조계종총무원장)는 2월 28일 호소문을 통해 “ 현재 의료대란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 긴급하게 수술을 기다리는 사람들, 내원하는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엄청난 고통과 희생을 안겨주고 있다.”면서 “정부와 의료계가 존재하는 이유와 목적은 국민을 보호하고 생명을 안전하게 유지 시키는 일”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정부는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경청해 가장
대불련 전국 지부·지회장이 한 자리에 모여 리더 역량 강화에 대해 배우고. 캠퍼스 포교 전략을 세웠다.KBUF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주현우, 이하 대불련)는 2월 23~24일 서울 홍대선원에서 전국 지부·지회장 및 임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조직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조계종 포교원(원장 선업 스님)이 지원했다.이번 워크숍은 △OT △입재식 △리더 역량 강화 1·2 △Just Be 프로그램 △캠퍼스 포교 워크숍 △회향식 등으로 진행됐다.입재식에서 홍대선원 주지 준한 스님은 법문을 통해 “리더는 리더로서 당당하게
현재 보물로 지정돼 있는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가 국보로 승격 지정될 전망이다.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2월 27일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를 국보 승격 지정을 예고했고, ‘남원 대복사 동종’과 ‘김홍도 필 서원아집도(西園雅集圖) 병풍’은 보물 지정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2003년 2월 3일 보물로 지정된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는 보물 지정이 해제됐다.‘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는 송광사 영산전에 봉안하기 위해 일괄로 제작한 불화로, 영산회상도 1폭과 팔상도 8폭으로 구성돼 있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우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희)은 2월 23일 서초구청에서 4개 기관과 ‘기아 프렌토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은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서초구청·기아 주식회사·반포종합사회복지관·방배아트유스센터 등 총 5개 기관이 참석했다.‘기아 프렌토링’은 기아 주식회사로부터 후원을 받아 서초구 교육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를 연계해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초구청이 총괄하고 3개 기관(우면종합·반포종합사회복지관·방배아트유스센터)이 연합해 운영한다.우면종합사회복지관은 양재 1동에 거주하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이 ‘1인 1기 장애인·기업 상생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장애인 및 사업장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의 현장훈련을 통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술 습득과 직장 적응력을 향상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취업 알선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유지하게 함으로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소득보장, 재활 의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신청 대상은 ‘구인을 희망하는 만17~60세 등록장애인’과 ‘구인을 희망하는 4대 보험에 가입한 업체 및 기관’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은 ‘월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2월 27일 오전 9시 4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에 만당 스님을 임명, 임명장을 전달했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성문노인전문요양원(원장 일지 스님)은 2월 23일 정월대보름 행사 ‘달맞이 잔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대보름 영상 시청 △소원풀이 △더위팔기 △부럼 깨기 △귀밝이술 순으로 진행됐다.어르신들은 ‘가족 건강 기원’, ‘남북통일’ 등 소망과 염원을 담은 소원지를 읽으며 올 한 해 안녕과 평안을 기원했다. 또 올 여름을 무사히 지내기 위해 오자미를 던지며 더위팔기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부럼(한과로 대체)을 깨고, 귀밝이술(식혜로 대체)을 마시며 행사를 마무리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설이 지난 지 얼마 되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 불교아카데미에서 성악 발성·음악이론·찬불가 분석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받은 수강생들이 결성한 합창단 ‘동국대 힐링코러스’가 찬불가 공연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동국대학교 힐링코러스(단장 김흥순)는 2월 29일 오후 7시 원불교 서울교구 소태산홀에서 ‘인생의 봄! 지금 여기에’를 주제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담긴 찬불가를 통해 모든 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힐링의 시간을 주고자 마련했다. 아울러 최근 찬불가 모음집인 〈찬불가곡 108 Ⅰ〉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2월 23일 강당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복지관 회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윷놀이 대회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4인 1조로 팀을 이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중식지원사업의 중식지원업체 중 △사랑채 △충전식당 △동그라미 식당 △설렁탕전문점 삼지 △선희네에서 후원물품을 지원해 줬다.이상록 관장은 “복지관 회원과 신명난 윷놀이를 하고 나니 정말 즐거웠다. 이번 행사를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지역사회 내 중식지원업체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
천태종 부산 삼광사 어린이회 회원들로 구성된 제3기 선재동자문화전승단이 출범했다. 전승단은 불기 2568년 부산연등회와 팔관회 등을 통해 부산불교 홍보대사로 활동한다.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는 2월 24일 천태종 삼광사 문화실에서 ‘2024년 제3기 선재동자문화전승단 출범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선재동자문화전승단 지도법사 덕중 스님(삼광사 교무), 선재동자문화전승단 김진희(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 회장) 운영회장, 지도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지도법사 덕중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선재동자는 착함을 실천하는 동자다. 여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이 의대 정원 충원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정부와 의료계에 “ ‘생명의 존엄’을 최우선시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대화를 통한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덕수 스님은 2월 23일 호소문을 통해 “법과 제도는 되돌릴 수 있지만, 생명은 되돌릴 수 없다. 이 대명제는 어떤 상황에서도 변할 수 없는 만고불변의 진리”라며 “의료 개혁 정책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에서도 ‘생명의 존엄’은 최우선에 놓여야 한다.”고 강조했다.덕수 스님은 이어 “집에 불이 났다면 누가, 왜 불을 질렀는지를 알아보기 전에 불부터 꺼야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규)은 2월 22일 김두병 복지관 이용자로부터 난방비 지원금 40만 원을 후원받았다.김두병 어르신은 “복지관을 이용하면서, 복지관이 지역사회를 위해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면서 “복지관을 통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상규 복지관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하는 복지관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협력해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김두병 회원은 2018년부터 난방
염불(念佛)은 정토신앙에서 특히 중요시하는 수행법이다. 정토삼부경 중 하나인 〈관무량수경〉에는 ‘염불하는 사람은 하얀 연꽃과 같다.’는 경구가 있다. 연꽃 중에서도 하얀 연꽃을 가장 고귀하게 여기는 만큼 염불이 그에 상응할 정도로 고귀하다는 표현이다.근·현대 중국 불교에서 뛰어난 스승의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선화(宣化, 1916~1995) 상인(上人, 수행이 깊고 덕 높은 스님을 높여 부르는 말)의 염불 법문을 모은 책이 나왔다. 〈선화 상인 능엄경 강설 상·하〉, 〈선화 상인 능엄신주 법문〉, 〈허공을 타파하여 마음을 밝히다〉에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의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행사를 펼쳤다.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응석)은 2월 23일 관내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둥근 달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직접 부럼을 깨고, 한 해의 소원을 적어 소원나무에 매달았다. 이어 투호점으로 한 해의 운세를 점쳐봤다.정응석 복지관장은 “2024년에도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고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길 바란다.”면서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영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 송림사 석조삼장보살좌상 및 목조시왕상을 비롯한 불교문화재 6건이 보물로 지정됐다.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2월 21일 ‘칠곡 송림사 석조삼장보살좌상 및 목조시왕상 일괄(漆谷 松林寺 石造三藏菩薩坐像 및 木造十王像 一括)’, ‘천수원’명 청동북(‘薦壽院’銘 金鼓), 〈예념미타도량참법〉 권6~10(禮念彌陀道場懺法) 2건(조계종 총명사본, 법화종 선광사본), 〈협주석가여래성도기(夾註釋迦如來成道記)〉, 〈금강반야경소론찬요조현록(金剛般若經疏論纂要助顯錄)〉 등 총 6의 불교문화재를 보물로 지정했다. 조선 후기에 편찬된 관찬 지리지(관의 주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 위탁·운영하는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우)은 2월 21일 관내 다병원(병원장 김준엽)과 보건의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다병원은 매 분기별(2·5·8·11월) 마지막 주 수요일 복지관에서 정형외과 무료검진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김준엽 병원장은 “진료 과 특성상 어르신들이 많이 방문하신다. 오셔서 ‘행신복지관’에 놀 거리가 많아 재미있다는 말씀을 늘 하시는데, 그때부터 복지관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레 생겼다.”면서 “이후 보건의료사업을 진행한다는 것을 듣고 먼저 협약을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나현)은 2월 22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동북모두돌봄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틈새돌봄’ 대상자 발굴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돌봄이 필요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돌봄네트워크망을 형성해 복지사각지대의 어르신들을 발굴하고 보호할 예정이다.김나현 관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을 쏟겠다.”면서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이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복지관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규)은 2월 22일 관내에서 ‘지역 어르신 건강기원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복지관 이용 회원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복지관은 △부럼깨기 △전통놀이 체험 △윷놀이 한마당 등을 진행했다. 특히 윷놀이에는 16개 팀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요즘 잊혀져가는 정월대보름의 옛 추억을 되살려줘서 고맙다.”면서 “모두 행복하고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