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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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268건)
<지상설법> 원한을 만들지 않는 삶
무더위를 넘어 폭염(暴炎)입니다. 긴 가뭄을 지나고 내리는 빗줄기가 반갑긴 하지만 국지성 호우가 곳곳에 수재민을 낳고 있으니 마냥 반가워할 수도 없습니다. 폭염과 폭우로 습도가 올라 불쾌지수마저 높은 만큼 사소한 말...
천태종 춘광 총무원장  |  2017-07-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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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설법> 사소한 악행도 가벼이 여기지 말라
다문화·다종교·다인종의 세상이라 하더라도 개인주의 역시 존중받아야 할 가치입니다. 자신의 일에 대한 책임과 소명을 다하고 그에 따른 권리를 누리고자 하는 것은 모든 인간의 공통된 바람입니다. 잘못한 부분에 있어선 거...
천태종 운덕 대종사  |  2017-06-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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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설법> 스스로 불행을 만들지 말라
눈부시게 진보하는 스마트폰이 현대인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인기 비결은 이름이 의미하는 것처럼 ‘똑똑함’에 있습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일지언정 정확하게 데려다주는 네비게이션 기능은...
천태종 도원 종의회의장  |  2017-05-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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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설법> 원만한 인간관계 형성하기
매일 아침 조간신문을 펴들면 제일 먼저 부고란부터 살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조금이라도 안면이 있는 사람의 가족이 작고했다면 빠지지 않고 문상(問喪)하였습니다. 그리곤 진정으로 가족의 죽음을 애도하고 슬픔을 같...
춘광 총무원장  |  2017-04-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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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설법> 비워야 얻을 수 있는 행복
인간이라면 누구나 행복해지길 원합니다. 행복은 인간의 기본 욕구 중 하나인 것입니다. 그렇지만 현실은 행복과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유엔이 해마다 발표하는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5년 기준 156...
천태종 운덕 대종사  |  2017-03-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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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설법> 착한 말로 남을 공경합시다
입으로 내뱉는 말은 내 마음의 표상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불가(佛家)에서는 구업(口業)을 대단히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요즈음 욕설이 방송과 SNS에도 난무하고 있습니다. 유명연예인이 방송에서 욕설을 해 화제가 되고 ...
천태종 도원 종의회의장  |  2017-02-2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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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설법> 분쟁을 없애는 방법
사람 사는 사회에서 크고 작은 분쟁(紛爭)은 피해갈 수 없나 봅니다. 분쟁이란 쉽게 말해 다툼을 말합니다. 언어·종교·문화·경제·정치 등 어느 분야에서든 갈등과 대립으로 인한 다툼이 벌어집니다. 그런데 처음 사소하게...
천태종 춘광 총무원장  |  2017-01-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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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설법> 손바닥과 소통의 관계
불기 256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올해는 붉은 닭의 기운처럼 희망과 소통의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국민들은 지난 해 대통령의 비선(秘線)들이 드러나면서 국정농단의 뼈아픈 낙담과 깊은 실망을 맛보았습니다. 그...
천태종 운덕 대종사  |  2017-01-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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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설법> 진짜 나는 누구인가?
제주도에 가면 올레길 제3구간으로 ‘보시의 길’이 있습니다. 장안사에서 출발해 해륜사·사라사·보림사까지 이어지는 이 구간은 9.9㎞로 일반인의 걸음걸이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길이 흥미를 끄...
천태종 문덕 종의회의장  |  2016-11-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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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설법> 의심<疑心>을 내지 말라
불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글로벌을 지향하고 있는 현대사회는 다종교 다문화 사회입니다. 종교와 문화는 사상적 배경으로 행위를 이끌어낸다는 공통점을 안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선(善)의 방면을 향해 인간의 각종 나...
천태종 춘광 총무원장  |  2016-10-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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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설법> 다섯 가지 법, 여섯 가지 공덕
인간은 물질문명의 발달에 따라 시간이 지날수록 온갖 편리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무거운 짐을 옮기기 위해 만들어진 수레는 자동차와 선박, 기차와 비행기로 진화하였고 서로간의 소통을 위한 인간의 목소리는 전화...
천태종 운덕 대종사  |  2016-09-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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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설법> 도박은 무조건 하지 말라
최근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이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가까워지면서 온라인 불법스포츠 도박이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온라인 불법스포츠 도박은 장소에 구애되지 않습니다. 항상 손에 들려있는 스마트폰으로 ...
천태종 문덕 종의회의장  |  2016-08-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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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설법> 늘 안락한 마음을 내라
요즈음 우리 사회가 평온하지 못합니다. 날마다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분노와 적개심은 각종 범죄를 야기하고 있고 사드배치 문제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국내정세 또한 국민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
천태종 춘광 총무원장  |  2016-07-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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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설법> 수식을 버리고 진실을 추구합시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보여주기를 중시하는 사람들은 대개 허례허식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가정과 가정이 인연을 맺게 되는 결혼식에 있어서 들어가는 비용은 부모들의 허리를 휘게 할 만큼 고가로 치러지고 있어 사회적...
천태종 운덕 대종사  |  2016-06-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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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설법> 마음의 때를 벗겨냅시다
아금관욕동자불(我今灌浴童子佛) 정지공덕장엄취(正智功德莊嚴聚) 오탁중생명이구(五濁衆生命離垢) 당증여래정법신(當證如來淨法身)제가 이제 동자불을 목욕시키오니 바른 지혜 공덕을 모아 오탁중생들은 더러운 때를 씻고 여래의 깨...
천태종 문덕 종의회의장  |  2016-05-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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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설법> 질서와 차례를 중시해야
규모 7.3의 강진과 이에 버금가는 여진들이 쉴 새 없이 몰아친 일본 구마모토(熊本)시는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는 소식입니다. 단수·단전에 가스 공급까지 중단됐고 뭘 사먹을 수 있는 가게마저 없어 시민들의 고통이...
천태종 춘광 총무원장  |  2016-04-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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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설법> 말하기보다 경청하기
상대방의 말을 경청(傾聽)해 주는 것은 따뜻한 배려이자 건강한 소통 방식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듣기보다 말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말하기를 잘하고 좋아한다고 해서 소통이 잘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말하기보다...
천태종 운덕 대종사  |  2016-03-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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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설법> 남의 허물을 지적하는 법
세상을 살다보면 말로 인해 상처를 입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진심을 담아 상대방의 허물을 지적하고 조직과 단체의 화해에 도움이 되길 바랐지만 오히려 돌아오는 게 냉담한 반응과 욕질이라면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 그러...
천태종 문덕 종의회 의장  |  2016-03-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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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설법> 듣기 싫은 말을 하지 말라
부처님께서 〈아함경〉에 이르시길 “남이 듣기 싫은 말은 하지 말라. 내가 악한 말을 하면 남도 내게 그렇게 답할 것이니 악(惡)이 가면 반드시 화(禍)가 돌아오듯 욕설이 가고 오면 매질이 오고 간다. 또한 내가 남을...
천태종 춘광 총무원장  |  2016-02-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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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설법> 바다처럼 넓은 마음을 갖자
올해 세계 인류의 화두는 포용과 통합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서구 유럽은 테러와 난민 문제로 큰 걱정에 놓여있고, 한중일 삼국 역시 북한의 수소탄 실험에 이어 일본이 자위대와 핵군비 강화 태세에 돌입했기 때문입니다....
천태종 운덕 대종사  |  2016-01-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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