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과 태고종 종정 운경 스님이 2월 24일 계묘년 동안거 해제를 앞두고 3개월 간 전국 제방선원에서 용맹정진한 수좌들을 격려하고, 산철에도 수행을 멈추지 않고 정진할 것을 독려하는 해제법어를 내렸다.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은 “제방 선원의 선객들이 삼동결제를 성만하고 산문을 나서게 되었도다! 청규를 준수하고 대중이 화합하여 화두참구의 일념으로 정진하니 다사다난한 세간 일이 꿈같이 스쳐 갔도다.”라고 동안거에 정진한 수좌들을 격려했다.이어 성파 스님은 “산문을 나서는 수행자여! 세간의 많은 이들이 영축산의 봄소식을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대규모 집단 사직과 병원이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전공의들의 조속한 복귀를 호소했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2월 22일 발표한 호소문을 통해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의료개혁 정책과 관련해 전공의들이 대규모로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현장에서 환자를 살필 의사가 없는 전례없는 의료공백이 시작되고 있다.”면서 “생명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가치로, 전공의들의 현장복귀는 생명의 가치를 살리는 소중한 공헌이다. 조속한 복귀로 생명을 살려주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가 제작ᐧ보급하는 2025년도 달력에 사용될 불교 사진·미술 작품을 공모한다.㈜도반HC(사장 각운 스님·조계종 사업부장)는 ‘제3회 불교달력 사진·미술 작품 공모전’을 개최,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작품을 모집한다.공모전에는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찰풍경 △연꽃 △해외성지 △자연풍경 △켈리그라피 △일러스트 등 달력으로 제작 가능한 사계절(1~12월)을 담은 12컷의 사진 및 미술작품을 제출하면 된다.또한 세부 주제인 △사찰(풍경·석탑·적멸보궁·마애불·석등·암자 등) △불교(동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2월 21일 오전 9시 4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제23교구본사 제주 관음사 주지에 허운 스님을 임명, 임명장을 전달했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사찰 의식에 맞춰 낙화를 태우며 재앙소멸과 복을 기원하던 ‘세종 불교 낙화법’을 시 무형문화재로 지정, 조계종이 이를 환영했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2월 14일 문화부장 혜공 스님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낙화법’은 한지와 숯 등으로 낙화봉지를 만들어 태우는 불교 의례”라며 “기원은 연등회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관화(觀火)’ 의식에서 찾을 수 있다. 고려시대 연등회 기록에 나타나는 ‘관화’는 산 모양으로 쌓아 올린 나무에 불을 붙여 큰 불덩어리의 화산(火山)을 보며 재난과 재앙을 소멸시키는 의식”이라고 설명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설날을 앞두고 다문화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진우 스님은 2월 6일 오전 10시 30분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종로구 가족센터(센터장 박지선)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족을 만났다.종로구 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가족지원 서비스 제공과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조기적응 및 사회·경제적 자립지원 도모를 위해 종로구가 설립하고,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다문화가족과 인사를 나눈 뒤 아이들에게 설빔을 전달한 진우 스님은 “다문화가족은 우리 사회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한반도의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고 남북 간 대화 재개를 촉구하는 ‘남북 평화·화합 기원법회’를 봉행하는 등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한다.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태효 스님, 이하 민추본)는 2월 6일 오전 11시 서울 인사동 일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일교육 및 기획사업 △남북불교교류사업 △본부운영 및 홍보·조직사업 등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먼저 민추본은 ‘불기 2568년 남북의 평화와 화합을 위한 기원법회’를 봉행한다. 3월 5일 오후 4시 서울 조계사에서 봉행되는
우리사회의 종교간 평화와 화합을 바탕으로 사회통합과 국민화합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 제7기 위원장에 중앙종회의원 향문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월 25일 오후 2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위원장 향문 스님을 비롯한 위촉직 위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임기는 2년.제7기 종평위 당연직 위원은 도심(사회부장)·남전(포교부장) 스님이, 위촉직 위원은 현무(중앙종회의원)·법륜스님(중앙종회의원)·금해(전국비구니회 기획실장) 스님과 이병두 종교평화연구원장, 김용태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
최근 서울 흥천사 회주 금곡 스님에 대한 무분별한 의혹제기 및 괴문서가 돌고 있는 가운데 금곡 스님이 각종 자료를 첨부해 이를 반박했다.금곡 스님은 1월 24일 오후 2시 서울 인사동 인근에서 ‘소납에 대한 무분별한 의혹제기 및 괴문서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바로잡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앞서 금곡 스님과 관련해 △모 비구니 스님에게 거액의 시주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함 △낙산사 화재 당시 거액의 국민성금을 횡령함 △미국으로 거액의 달러를 지속적으로 송금함 △흥천사가 은행에서 빌린 거액을 횡렴함 등의 각종 의혹과 괴문서가 돌았다.이에 금곡
한국불교태고종이 ‘자체 군승단 설립’과 ‘태고종 유·무형 문화유산 정밀조사 추진’ 등을 골자로 한 신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태고종은 1월 24일 오후 3시 서울 부암동 HW컨벤션센터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밝힌 태고종의 올해 5대 주요 종책 과제는 △종책사업의 시스템 구축(법규 정비, 각급 기관 자율성 보장) △종조 태고보우 국사 선양 사업(태고문학예술상 제정) △국제교류사업 확대(한·중 불교 국제세미나, 국제구호활동 확대) △전법교화 및 사회구호 활동 전개(군 포교, 사회구호활동) △문화유산 활용 위한 대정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월 24일 오전 9시 4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제14교구본사 금정총림 부산 범어사 주지에 정오 스님을 임명, 임명장을 전달했다.
“포교는 전법임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부처님 법을 행하고, 전하고,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정진해 나가겠습니다.”조계종 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1월 23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불기 2568(2024)년 포교원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올 한해 포교·전법을 위한 사업을 발표했다.포교원이 올해 실시할 사업은 △‘부처님 법 전합시다’ 캠페인 전개 △청년 대학생 포교 활성화 △포교 원력 결집 법회 △순례길 개발로 신행 문화 확산 △포교·신도단체 협력 강화 △신도등록 확대 및 정체성 확립 △포교 콘텐
“전통을 계승하고 시대를 선도하는 승가 교육을 구현하겠습니다.”조계종 교육원장 범해 스님은 1월 23일 오전 10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원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2024년도 교육원 핵심사업에 대해 발표했다.교육원의 올해 핵심사업으로는 △출가장려 사업 확대 △상주교수 및 교육기관 지원 확대를 통한 승가교육 질적 향상 △사회 트렌드를 반영하는 연수 강좌 활성화 △승가 전통 계승·발전 등이다.먼저 ‘출가장려 사업 확대’를 위해 새로운 콘셉트의 출가홍보 포스터를 제작·배포하고, 종단 군법사·
조계종이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신뢰받는 불교, 존중받는 불교, 함께하는 불교’를 발원하며, 이를 위한 3대 핵심 종책과제 및 7대 주요 종책과제를 발표했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월 17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로비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조계종 제37대 집행부 핵심주요 종책과제’를 설명했다.진우 스님이 발표한 3대 핵심 종책과제는 △불교의 사회적 소통 강화 △승려복지 강화를 통한 승가공동체 안정화 △한국불교 문화적 자긍심 고취며, 7대 주요 종책과제는 △교구 특성화 전략 수립 △범종단적 출가장려 △전통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월 17일 오전 9시 4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제21교구본사 순천 송광사 주지에 무자 스님을 임명, 임명장을 전달했다.
지난해 11월 29일 입적한 자승 스님의 49재가 엄수됐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월 16일 오전 10시 30분 자승 스님의 생전 재적본사인 제2교구본사 화성 용주사 관음전에서 ‘해봉당 자승 대종사 49재’를 봉행했다.49재에는 원로의장 자광 스님, 총무원장 진우 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정도 스님, 전국비구니회장 광용 스님 등 조계종단 스님들과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주호영 국회정각회장, 이원욱·박광온·김영진·백혜련·김승원 국회의원, 오영훈 제주도지사 등 500여 명이 동참했다.이날 49재는
불교총지종이 제13대 종령으로 지성 대종사를 추대했다.불교총지종은 1월 11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통리원에서 제152회 승단총회를 개최하고 지성 대종사를 종령에 추대했다. 현 법공 종령의 임기가 2월 16일 만료됨에 따라 지성 종령의 임기는 2월 17일부터 6년이다.지성 대종사는 1946년 경북 포항에서 출생했다. 총지종 창종 당시 입교해, 종조 원정 대성사로부터 밀교법과 가르침을 받았다. 1993년 3월 중앙교육원 아사리 과정 수료 후 전법관정수계를 받고 승직에 올랐다. 동년 정혜서원당(현 인천 시법사) 주교와 틍리원 재단사무
조계종 연예인전법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진미령 씨가 포교원에 포교기금을 쾌척했다.진미령 씨는 1월 10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포교원장 선업 스님에게 포교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큰마음을 내준 진미령 불자님께 너무 감사드린다. 전법·포교와 관련해 연예인전법단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오늘 기금 전달식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전법·포교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기금은 좋은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에 진미령 씨는 “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월 10일 오전 9시 40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에서 제4교구본사 월정사 주지에 정념 스님을 임명, 임명장을 전달했다.
조계종 교육원장 범해 스님은 1월 9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교육원장 집무실에서 불학연구소 사무국장에 보명 스님을 임명, 임명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