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외교대사배우자들이 사찰음식을 체험했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2월 22일 오전 10시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에서 주한외교대사배우자회(ASAS) 회원 13명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날 프로그램은 성견 스님이 강사로 나섰으며, 정월대보름을 맞아 ‘정월대보름 절식’을 주제로 ‘오곡밥’과 ‘묵나물(건취나물, 건고사리나물,호박고지, 무나물, 시금치나물)’로 구성됐다.‘절식’이란 절기에 맞춰 만들어 먹는 음식의 총칭으로 정월대보름의 대표적 절식인 오곡밥은 찹쌀·기장·수수·팥·콩 등
천태종. 부산 광명사(주지 춘광 스님).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 탄신 100년 기념, 관음정진 삼백만독 308일 기도 입제법회 봉행. 대충대종사의 높은 가르침을 되새기고 불자들의 신심증장과 국민화합, 세계평화 기원. 춘광 스님 “‘내가 믿고, 내가 닦아, 내가 되자’ 강조한 대충대종사 가르침 따라 일심청정 관음정진 통해 삶의 주인공 되길”. 정초불공과 일년인등 점등도 진행. 불기2568년02월21일.
천태종 창원 원흥사 창원금강불교대학이 교과과정을 마친 불교적 소양을 갖춘 불교인재 85명을 배출했다.창원금강불교대학(학장 월도 스님·창원 원흥사 주지)은 2월 21일 오후 7시 창원 원흥사 4층 법당에서 ‘2023학년도 창원금강불교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학장 월도 스님은 불교학과 11기 64명, 다도학과 2기 21명 총 85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학장 월도 스님은 훈사에서 “여러분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인 육바라밀·십이연기·제행무상의 진리를 배웠다. 이제는 나 자신을 변화시키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행해야
천태종 부산 광명사 주지 춘광 스님은 2월 16일 설 명절을 맞아 삼광사 부설 광명유치원 원아들의 세배를 받았다.아이들의 세배를 받은 뒤 춘광 스님은 “항상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야 한다.”며 아이들을 격려하고, 세뱃돈을 전달했다.
부산 삼광사 부설 광명유치원에서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고 기본예절과 규범 등을 배우고 익혀온 75명의 원아가 졸업했다.광명사(주지 춘광 스님)는 2월 22일 오전 10시 30분 광명유치원(원장 배향숙) 원내 2층 강당에서 ‘제41회 유치원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광명사 주지 춘광 스님과 배향숙 유치원장, 졸업생 75명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춘광 스님은 졸업 훈사를 통해 “부모가 행복하게 살아가면 자녀도 부모의 삶을 그대로 따르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어린이들의 맑고 청정한 심성이 지
사람들이 ‘불교는 어렵다.’고 말하는 이유 중 하나는 경전이 어려운 한문으로 번역돼 있고, 불교용어 또한 이해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부처님의 말씀이 고스란히 담겨 전해지고 있는 경전을 초기경전이라 한다. 초기경전에는 중생을 위한 부처님의 가르침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에 군더더기가 없고 이해하기 쉬우며, 소박하고 순수하다. 다만 양이 방대해 이를 전부 읽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게 단점이다.〈담마빠다(Dhammapada, 법구경)〉·〈숫따니빠따(sutta- nipāta)〉·니까야(Nikaya) 등은 대표적인 초기경전으로, 불교고전으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대규모 집단 사직과 병원이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전공의들의 조속한 복귀를 호소했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2월 22일 발표한 호소문을 통해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의료개혁 정책과 관련해 전공의들이 대규모로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현장에서 환자를 살필 의사가 없는 전례없는 의료공백이 시작되고 있다.”면서 “생명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가치로, 전공의들의 현장복귀는 생명의 가치를 살리는 소중한 공헌이다. 조속한 복귀로 생명을 살려주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가 제작ᐧ보급하는 2025년도 달력에 사용될 불교 사진·미술 작품을 공모한다.㈜도반HC(사장 각운 스님·조계종 사업부장)는 ‘제3회 불교달력 사진·미술 작품 공모전’을 개최,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작품을 모집한다.공모전에는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찰풍경 △연꽃 △해외성지 △자연풍경 △켈리그라피 △일러스트 등 달력으로 제작 가능한 사계절(1~12월)을 담은 12컷의 사진 및 미술작품을 제출하면 된다.또한 세부 주제인 △사찰(풍경·석탑·적멸보궁·마애불·석등·암자 등) △불교(동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삼천사복지재단 산하 구립대조노인복지관이 지역 어르신에게 사랑의 쌀은 후원했다.구립대조노인복지관(관장 이동열)은 2월 16일 저소득 어르신 128명에게 3kg 백미와 라면을 각각 전달했다.앞서 복지관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모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복지관이 전달한 백미와 라면은 캠페인 후원금으로 마련했다.이동열 복지관장은 “매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혜봉 오상목 법사는 1990년부터 30여 년간 대중에게 명상을 지도해 온 명상 전문가다. 2023년 1월 타계하기 전 자신이 한평생 공부한 명상에 관한 내용을 다듬고 축약하는 작업을 했는데, 제자들이 이를 정리해 세상에 내놓았다.〈삶을 바꾸는 5가지 명상법〉은 2003년 출간본의 개정판이다. 그가 알아차림·절하는 방법, 참회·자비·청정·광명·향미진언, 〈벽암록〉 100칙 등 명상 관련 기본 개념을 보완했다. 2018년에는 E-BOOK으로도 제작됐다.첫 출간 당시 저자는 머리말을 통해 “한 때 돈·권력·사회적 지위 등을 위해 고군분투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관장 박정숙)은 2월 21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윷놀이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복지관 회원 어르신 96명(32팀)이 윷놀이 대회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복지관은 부럼 총 300개를 어르신에게 나눠줬다.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윷놀이도 하고, 부럼도 깨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2024년도 건강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정월대보름 행사를 기획한 황수정 과장은 “윷놀이 대회는 참가자 모두가 함께 어울려 화합하는 시간이었다.”면서 “모든 분들이 올 한해 액운을
부산 광명사가 천태종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의 탄신 100년을 맞아, 대종사의 높은 가르침을 되새기고 불자들의 신심증장과 국민화합,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관음정진 삼백만독에 돌입했다.광명사(주지 춘광 스님)는 2월 21일 오전 10시 지관전에서 ‘천태종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 탄신 100년 기념 – 광명사 관음정진 삼백만독 308일 기도’ 입제법회를 봉행했다. 광명사가 진행하는 관음정진 삼백만독 기도는 308일간 진행되며, 12월 23일에 회향한다.이 자리에서 주지 춘광 스님은 법문을 통해 “대충대종사께서는 항상 ‘내가 믿고 내가 닦
양산 통도사 자비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선암호수노인복지관(관장 이성호)은 2월 21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 및 한약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울산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청아인한의원(원장 이준문)이 참여했으며, 어르신 2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 한방 진료와 어르신에게 필요한 30만 원 상당의 한약을 무료로 지원했다.이준문 원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한방 의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어르신들의 복지와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청아인한의원은 지난해
요즘 많은 이들이 늘 불안해하고 시간에 쫓긴다. SNS를 들여다보면 볼수록 더 외롭다. 이런 고립감·불안감을 떨칠 방법이 어디 없을까?치유 글쓰기 작가이자 콘텐츠 기획자인 저자는 그 해답을 ‘질문·글쓰기’에서 찾았다. 질문·글쓰기란 어떤 주제에 대해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그 답을 쓰면서 자기성찰을 해나가는 치유 글쓰기 중 하나다.저자는 마음을 돌보고, 일상의 질서를 바로잡고, 미래를 계획하기 위한 치유 글쓰기 강연과 수업을 진행하면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은 질문들을 엄선해 책으로 엮었다. 이 책은 어떤 조언이나 답변을 들려주는 만능
숲의 향기, 숲의 빛깔, 숲의 촉감, 숲의 소리에 위로받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식물세밀화가인 저자도 그런 사람들 중 하나다. 그녀가 때로는 고요하고 때로는 웅성대는 숲의 사계절을 글과 그림으로 담았다.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펼쳐지는 숲속 풍경들은 바로 오늘이 아니면 만날 수 없는 것들이다. 저자는 연못에 흩뿌려진 그림 같은 풍경들부터 계절에 앞서 산속에 몰래 찾아온 귀한 꽃들과 나무를 들여다보고, 기록해 세밀화로 그렸다.책은 △겨울 △봄 △가을 △에필로그 등으로 구성됐으며, 사계절의 식물세밀화 30여 점이 담겼다. 너무 흔해 지나쳤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2월 21일 오전 9시 4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제23교구본사 제주 관음사 주지에 허운 스님을 임명, 임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불교분과위원회(위원장 이창연). 2월 1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 ‘국운융창 국민행복 기원 대법회’봉행. 천태종종의회 부의장 경천 스님 비롯 천태종사회부장 진철 스님, 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 태고종총무원장 상진 스님, 조계종포교원장 선업 스님 등 스님·정사 등 동참. 불기 2568년 2월 19일.
서울금강불교대학(학장 덕수 스님·천태종총무원장). 2월 18일 오후 3시 서울 관문사 4층 옥불보전. ‘2023년도 서울금강불교대학 수료식’ 개최. 관문사 재무 도각 스님(서울금강불교대학 담임), 부전 선관 스님, 금강대 교수 광도 스님, 권기종 금강불교대학 교수, 수료생 등 참석. 교법사과 36명·불교학과 28명 수료. 불기 2568년 2월 18일.
대학생·청년 포교·전법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주현우, 이하 대불련)와 충주 석종사(주지 혜국 스님·대불련 지도법사)는 2월 17일 석종사 선림원에서 템플스테이를 통한 대학생·청년 포교·전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대불련과 석종사는 △대불련 소속 대학생·청년 대상 템플스테이 참가비 30% 할인 △대불련 청년 템플스테이 연계지원 및 홍보 △청년을 위한 템플스테이 발전 △대학생·청년 교육 및 신행 활동을 위한 정보·자원 교류 및 협력 △대학생·청년 템플스테이 참여 및 운영을
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정혜 스님)는 2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충정사 2층 대법당에서 ‘2월 정기 월례법회’를 봉행했다.이날 법회에는 국제포교사 30여 명과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수경〉 독송으로 시작으로 거불, 예참 의식, 법문, 사홍서원 등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조계종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법문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이 오히려 서구의 명상 역수입을 억제하고, 국내 불교의 시스템을 정비할 기회가 됐다.”며 “다양한 명상 교육기관이 범람하다 보니 겉핥기 이론 교육에 치중하는 폐해도 적지 않다. 이를 항상 유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