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 산하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이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시재)은 1월 26일 관내 1층 강당에서 ‘설 맞이 문화공연’을 개최했다.이날 공연은 사랑나눔 행복나눔 봉사단(회장 이정화)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가수 꽃송이·미소·황영래·정경미·이용규 등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후에는 참가 어르신들에게 떡국 떡을 전달했다.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사회복지 연계 협력과 공연 문화 발전을 위해 25일 사랑나눔 행복나눔 봉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그 일환으로 어르신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종세 스님)은 1월 26일 국민연금공단 춘천지사(지사장 권혁일)로부터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50만 원을 후원받았다.이 자리에서 권혁일 지사장은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춘천동부노인복지관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복지관장 종세 스님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품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설명했다.앞서 복지관은 24일 식사 배달지원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종세 스님)은 2월 2일까지 복지관 2층 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노년사회화 및 정보화 프로그램 접수를 진행한다.복지관은 △건강교실(택견·요가·장수춤 등) △취미여가교실(한글서예·캘리그라피·노래교실 등) △교양교실(사주명리학·시낭송·다도 등) △어문교실(중국어·영어·일본어 등) △정보화교육(인터넷활용·스마트폰&키오스크·PPT 등) △스마트복지관 등 총 47개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각 프로그램에 대
굳건한 불심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경찰공무원 불자들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하고, 국민의 평온한 일상 영위와 영예로운 경찰이 될 것을 서원했다.경찰청 불교회와 서울지방경찰청 불교회는 1월 25일 오후 7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불기 2568년 경찰불자 신년대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 경승단장 선업 스님(조계종포교원장), 경찰청 경승실장 원명 스님, 서울지방경찰청 경승 진철 스님(천태종사회부장)을 비롯해 윤희근 경찰청장, 김봉식 경찰청불교회장(경찰청 수사국장), 이연수
우리사회의 종교간 평화와 화합을 바탕으로 사회통합과 국민화합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 제7기 위원장에 중앙종회의원 향문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월 25일 오후 2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위원장 향문 스님을 비롯한 위촉직 위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임기는 2년.제7기 종평위 당연직 위원은 도심(사회부장)·남전(포교부장) 스님이, 위촉직 위원은 현무(중앙종회의원)·법륜스님(중앙종회의원)·금해(전국비구니회 기획실장) 스님과 이병두 종교평화연구원장, 김용태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
바쁘고 복잡한 일상을 보내다 보면, 우리는 자연스레 여행을 꿈꾼다.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과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시대에 만월산 현덕사 주지 현종 스님이 속제의 삶에 지친 현대인을 위로하는 에세이를 펴냈다. 책은 〈산사로 가는 즐거움〉 이후 10년만에 출간된 두 번째 산문집이다.책은 △망(亡) 동식물 영가 △초록을 꿈꾸며 △산사의 계절 △당신이 부처님입니다 등 4개 주제로 구성됐다. 현종 스님은 고요한 산사의 일상을 담은 50가지 이야기와 함께 실은 감성적인 사진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인다. 그러면서 자연에서
카르마(Karma)의 개념은 고대 인도가 기원이다. 본래의 뜻은 ‘행위’ 또는 ‘실행’이며, ‘자신이 행한대로 과보를 받는다.’는 인과의 의미를 담고 있는 매우 중요한 불교 교리의 하나다. 흔히 ‘업(業)’으로 풀이한다. 불교의 카르마의 사상을 상담·치유의 측면에서 접근, 우리 삶에 중요한 카르마의 인과 법칙을 살핀 책이 출간됐다.저자는 불교의 인과 법칙에서 고통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카르마 상담 원리를 끌어냈고 이를 상담에 적용한 내용 등을 책에 담았다. 책은 △들어가며 △왜 카르마인가? △카르마의 인과 법칙 △통찰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개최를 기념하고자 한국을 방문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관계자들이 사찰음식을 맛봤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1월 24일 평창 월정사에서 존 코츠 수석 부위원장, 니콜 호버츠 부위원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IOC 위원) 등 30여 명의 IOC 관계자와 김진태 강원도지사, 심재국 평창군수, 진종오 2024 강원대회 조직위원장 등 30여 명의 국내 주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만찬행사’를 진행했다.만찬에 앞서 월정사 문화국장 월엄 스님의 안내에 따라 ‘오관
최근 서울 흥천사 회주 금곡 스님에 대한 무분별한 의혹제기 및 괴문서가 돌고 있는 가운데 금곡 스님이 각종 자료를 첨부해 이를 반박했다.금곡 스님은 1월 24일 오후 2시 서울 인사동 인근에서 ‘소납에 대한 무분별한 의혹제기 및 괴문서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바로잡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앞서 금곡 스님과 관련해 △모 비구니 스님에게 거액의 시주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함 △낙산사 화재 당시 거액의 국민성금을 횡령함 △미국으로 거액의 달러를 지속적으로 송금함 △흥천사가 은행에서 빌린 거액을 횡렴함 등의 각종 의혹과 괴문서가 돌았다.이에 금곡
한국불교태고종이 ‘자체 군승단 설립’과 ‘태고종 유·무형 문화유산 정밀조사 추진’ 등을 골자로 한 신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태고종은 1월 24일 오후 3시 서울 부암동 HW컨벤션센터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밝힌 태고종의 올해 5대 주요 종책 과제는 △종책사업의 시스템 구축(법규 정비, 각급 기관 자율성 보장) △종조 태고보우 국사 선양 사업(태고문학예술상 제정) △국제교류사업 확대(한·중 불교 국제세미나, 국제구호활동 확대) △전법교화 및 사회구호 활동 전개(군 포교, 사회구호활동) △문화유산 활용 위한 대정부
불교에선 구산선문의 하나인 사굴산문을 개창한 선승(禪僧), 민속에선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강릉단오제의 주신(主神)으로 추앙받는 대관령 국사성황신. ‘신이 된 선승’ 범일국사(810~889, 梵日國師) 통효(通曉) 스님을 수식하는 말이다. 스님은 한국 선불교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고승이다.범일국사는 당나라로 유학을 떠나 선불교를 배우고 귀국해 우리나라에 선종의 뿌리내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범일국사가 강릉 굴산사를 중심으로 개창한 사굴산문은 고려시대 고승 보조지눌(1158~1210), 진각혜심(1178~1234
2600여 년 역사 속 불교는 초기불교-부파불교-대승불교-선불교 등 시대마다 모습을 달리하며 저마다의 사상을 꽃피웠다. 그 기간 동안 다양한 개론서와 입문서들이 이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지만, 초심자에게는 반복해서 읽어도 내용은 어렵기만 하다. 특히 불교에서만 사용되는 용어는 한자를 봐도 이해하기 어렵고, 원전어인 팔리어나 산스크리트 단어의 뜻을 찾아봐도 그 의미가 분명하게 와닿지 않는다.그동안 다양한 불교 안내서를 저술하며 30년 가까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대중에게 소개해온 저자는 초기불교에서 선불교까지 각각의 교리적 주요 특징을
현대 사람들은 의학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만성 통증이나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평생 만성 통증과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할까?마음챙김 스트레스 완화(MBSR)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 세계에 마음챙김 열풍을 일으킨 존 카밧진 박사는 “아니다. 해결 방법은 있다.”고 강조하며 “통증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괴로움을 감소시키는 매우 강력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통증은 살아가면서 피할 수 없다. 하지만 통증에서 발생하는 괴로움(고통)은 통증과 어떻게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존 카밧진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월 24일 오전 9시 4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제14교구본사 금정총림 부산 범어사 주지에 정오 스님을 임명, 임명장을 전달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센터장 박종서)는 〈백지은니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이하 ‘백지은니 수능엄경’) 권10 보존처리〉 보고서를 발간했다.‘백지은니 수능엄경’은 1356년(고려 공민왕 5) 이방한이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위해 은니로 필사한 것으로, 〈능엄경(楞嚴經)〉 10권 중 마지막 권만 전해진다. 경전 뒷부분에 간행 경위가 적혀 있고, 필자와 연대가 명확해 1963년 보물로 지정됐다.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2021년부터 2022년 6월까지 ‘백지은니 수능엄경’의 보존처리를 진행, 사용된 종이가 보물
좋은벗 풍경소리(대표 이종만)가 창작 찬불가 57집을 발매했다.이번 57집은 △세상에서 가장 따듯하고 아름다운 소리(경운·명주스님·김경민·김민수·정민경·최미선·한아름 작사/최미선 작곡) △우리절 눈사람(최동호 작사/이종만 작곡) △연등하나 작지만(전병호 작사/이종만 작곡) △마음의 그릇(덕신 스님 작사/정유탁 작곡) △음성공양 올립니다.(중하 스님 작사/서근영 작곡) △염주 한 알(덕신 스님 작사/이종만 작곡) △꽃 공양 올리오니(담화림 스님 작사/이종만 작곡) 등 7곡이 실렸다.또 8~14번 트랙에는 노래 순서대로 반주음악을 담았
생명나눔실천본부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회원 수 확충·연간 후원금 50억 원 달성 등의 장기목표를 제시하고, 해외 의약품 지원 연대 사업을 비롯한 2024년도 중점 사업계획을 발표했다.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 이하 생명나눔)는 1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견지동 법인 사무실에서 신년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생명나눔실천본부는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자 △회원 수 확충 △연간 후원금 50억 원 달성 △난치병 환자 치료비 연간 5억여 원 지원 △불우이웃돕기 연간 1억여 원 지원 △동아리장학금 연
“포교는 전법임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부처님 법을 행하고, 전하고,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정진해 나가겠습니다.”조계종 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1월 23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불기 2568(2024)년 포교원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올 한해 포교·전법을 위한 사업을 발표했다.포교원이 올해 실시할 사업은 △‘부처님 법 전합시다’ 캠페인 전개 △청년 대학생 포교 활성화 △포교 원력 결집 법회 △순례길 개발로 신행 문화 확산 △포교·신도단체 협력 강화 △신도등록 확대 및 정체성 확립 △포교 콘텐
“전통을 계승하고 시대를 선도하는 승가 교육을 구현하겠습니다.”조계종 교육원장 범해 스님은 1월 23일 오전 10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원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2024년도 교육원 핵심사업에 대해 발표했다.교육원의 올해 핵심사업으로는 △출가장려 사업 확대 △상주교수 및 교육기관 지원 확대를 통한 승가교육 질적 향상 △사회 트렌드를 반영하는 연수 강좌 활성화 △승가 전통 계승·발전 등이다.먼저 ‘출가장려 사업 확대’를 위해 새로운 콘셉트의 출가홍보 포스터를 제작·배포하고, 종단 군법사·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유성실버복지센터가 설 명절을 앞두고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특식을 제공했다.유성실버복지센터(관장 나영식)는 1월 22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 250명을 대상으로 ‘담다 in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대전지회와 하람봉사단, 대한불교정토종 신흥사의 후원으로 마련됐다.이날 유성복지센터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제공했다. 떡국 배식에는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송복식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의장, 여성용·박석연 유성구의회 의원 등이 참여했다.떡국을 배식 받은 어르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