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근대화와 대중화에 앞장선 한국 근세불교의 중흥조인 용성 스님(1864~1940)의 가르침을 이어 수행전법에 힘쓰고 있는 용성조사대원명법사실천회가 조계종 ‘천년을 세우다’ 불사 기금을 쾌척했다.용성조사대원명법사실천회(이사장 화정 스님)는 5월 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진우 스님·조계종총무원장)에 ‘천년을 세우다’ 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진우 스님은 “매년 종단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에 화정 스님은 “앞으로도 용성 스님의 가르침을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예방을 받았다.진우 스님은 5월 2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정청래 의원과 환담을 나눴다. 환담에는 조계종기획실장 성화 스님, 이규민 전 국회의원 등이 배석했다.이 자리에서 진우 스님은 “천은사 입장료로 인해 문화재관람료가 수면위로 올라왔지만 결국 정청래 의원이 발의한 ‘문화재보호법 개정안’ 덕분에 문화재관람료 문제가 잘 해결된 것 같다.”며 “국민들께 잘 된 일이지만 사찰 입장에서는 관광객이 많아지면 문화재 훼손 및 무질서 등으로 다양한 문제점이
연예인전법단장에 화계사 주지 우봉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5월 2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우봉 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범해 스님은 “앞으로 연예인전법단을 잘 이끌고, 연예인들과 함께 부처님의 가르침이 잘 전해지도록 노력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에 우봉 스님은 “연예인전법단을 잘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우봉 스님은 제6기 포교위원회 위원이다. 현재 중앙종회 사무처장·화계사 주지·체육인전법단 지도법사·서울시의회 불자회 지도법사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연예
5월 4일부터 전국 65개 사찰의 문화재관람이 전면 ‘무료입장’으로 바뀐다. 단 시도지정문화재 보유 사찰 5곳은 관람료 징수가 유지된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문화재관람료 감면 시행을 앞두고 5월 1일 오전 10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로비에서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불교문화유산의 온전한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1970년부터 국립공원 입장료와 통합 징수되던 문화재관람료는 2007년 1월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 이후에도 계속 유지되면서 국립공원 탐방객과 지속적으로 갈등을 빚어왔다. 이런 관람
‘천년을 세우다’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천일기도 입재법회가 4월 28일 오후 2시 경주 남산 열암곡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앞서 천년을 세우다 추진위원회(위원장 진우 스님·조계종총무원장)는 4월 19일 공식 출범했으며, 첫 공식행사로 넘어진 열암곡 부처님을 바로 모시겠다는 발원을 세운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천일기도’를 계획했다. 이와 함께 △선명상프로그램 개발 및 명상센터 건립 △미래세대 인재양성 △교구(지역불교) 활성화 등을 통해 ‘불교의 희망을 만들어 가겠다.’는 서원을 세웠다.이날 천일기도 입재법회는 조계
10대 청소년의 정서 돌봄을 위한 ‘마음등불’ 사업이 진행된다.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전국 사찰과 단체 13곳에서 30회에 걸쳐 ‘2023년 청소년 마음등불’ 사업을 시행한다.지난해 정부에서 발표한 ‘2022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청소년 사망자 중 절반 이상이 극단적 선택이며, 자살률은 10만 명당 2.7명으로 2000년대 들어 가장 높은 수치였다. 장기적인 감염병 시대로 인해 청소년들의 우울감은 더 심해진 상태며, 2021년 사망원인 통계에서 대부분 연령대에서 자살률은 감소했으나 10대 자살률만은 10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세우기 기도 입재 법회에 앞서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경주 석굴암에서 108배를 했다.진우 스님은 4월 28일 오전 8시 석굴암에서 열암곡 기도정진단과 함께 108배를 진행했다.108배를 끝낸 후 진우 스님은 “통일신라불교의 상징인 열암곡 마애부처님과 비슷한 시기에 조성된 석굴암에서 108배를 하며,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세우기와 아미타불교요양병원 등 앞으로 예정된 다양한 종단 주요 종책과제들이 원만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천년을세우다 불사가 한국불교 중흥의 원력이 되길 발원한다.”고
불기 2567(2023)년 부처님오신날(5월 28일)을 앞두고 갈등과 오해를 극복하고 인류의 건강과 평화를 기원하는 봉축장엄등에 불을 밝혔다.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진우 스님·조계종총무원장)는 4월 26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불기 2567년 봉축장엄등 점등식’을 봉행했다. 올해 봉축장엄등은 국보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을 재현한 모형등으로, 5월 28일까지 광화문광장 일원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이날 점등식에는 봉축위원장 진우 스님(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종단협 수석부회장 덕수 스님(천태종총무원장), 차석부회장 도진
유아·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수계법회가 열린다.조계종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는 4월 30일 낮 12시 30분 대웅전 앞마당에서 ‘제6회 유아·어린이·청소년 연합수계법회’를 봉행한다.이날 수계법회는 ‘우리도 부처님같이’를 슬로건으로 주지 지현 스님이 계사로 나서며, 유아·어린이·청소년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법회는 △육법공양 △삼귀의 △한글 반야심경 △보현행원 △수계의식 △수계첩 및 기념품 수여 △회향 발원문 낭독 △사홍서원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조계사 관계자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수계를 받은
조계종 직영 승려 전문요양병원이 문을 연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5월 3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아비타불교요양병원에서 ‘병원 개원식’을 개최한다.아미타불교요양병원은 삼천사 회주 성운 스님이 운영하던 ‘인덕원 파라밀요양병원’을 인수해 마련됐다. 올해 3~4월 1차 리모델링을 통해 건물 4층에 스님 전용 병실 10개와 휴식용 공원을 마련했다. 요양병원에 입소할 스님들은 고급스럽고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 비구니스님 간호사를 비롯한 전문 의료 인력을 충원해 스님 돌봄 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있
조계종 직할교구 성남 봉국사 주지에 혜원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4월 26일 오전 9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혜원 스님에게 봉국사 주지 임명장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진우 스님은 “성남에서 가장 큰 사찰의 주지 소임을 맡은 만큼 성남지역 전법포교를 책임진다는 자세로 소임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혜원 스님은 도견 스님을 은사로 1999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해인사승가대학을 졸업하고, 봉국사 총무·부주지를 역임했다.
불기 2567(2023)년 부처님오신날(5월 27일)을 앞두고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연등회’가 봉행된다. 연등회보존회는 대규모 인원이 몰릴 것을 예상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행사를 진행할 것을 다짐했다.연등회보존위원회(회장 진우 스님·조계종총무원장)는 4월 26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고, 연등회의 시작을 알리는 봉축 점등식을 봉행한다.올해 봉축등은 가로 11m×세로 11m×높이 20m의 한지로 채색해 제작한 ‘국보 정암사 수마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제23차 한중일불교우호교류 한국대회 예비회의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중국불교협회 대표단을 만났다.진우 스님은 4월 2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중국대표단장 명생(明生) 스님(중국불교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중국 교류위원단 스님 11명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진우 스님은 “한국불교는 중국불교에서 유입돼 170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두 나라 불교는 한 뿌리이자 형제와 같다.”면서 “한국의 많은 스님과 불자들이 중국의 사찰과 불교 유적지를 순례하고 있다. 국가 간 불
2019년 중국 광둥성 주하이시 보타사에서 열렸던 22차 한중일대회 이후 4년만에 3국 불교도가 얼굴을 마주하고, 23차 대회 일정을 확정했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 중국불교협회, 일중한불교교류협의회는 4월 25일 오후 3시 서울웨스틴조선호텔 튤립룸에서 제23차 한중일불교우호교류 한국대회 예비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예비회의에는 한국측에선 단장인 종단협 사무총장 도각 스님과 상임이사 갈수 스님(천태종총무부장) 등 10명, 중국측에선 단장 명생 스님(중국불교협회 부회장) 등 11명, 일본측에선 단장 다케가쿠초 스님(일중한불교교류협의회 이사장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최재형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예방을 받았다,진우 스님은 4월 24일 오후 2시 45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최재형 의원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진우 스님은 “탈종교시대에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서울 주변에 명상센터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이 명상센터는 국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정치권에서도 명상 프로그램을 대국민 복지서비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에 최재형 의원은 “종로구에 조계종총무원과 조계
“모든 생명과 존재들이 나와 함께 한다는 사실을 온 기쁨과 행복으로 삼아 진정한 소통과 화합의 세상을 열어갈 수 있도록 정진력을 주시옵소서. 단지 연등에 불을 밝히는 법회가 아니라 부처님의 가르침처럼 우리 모두의 마음에도 지혜의 등불을 밝혀 온 세상을 환히 밝혀 나가는 불제자가 되기를 발원하옵니다.”서울 서초구사암연합회(회장 법안 스님·대성사 주지, 이하 서초사암연)는 4월 21일 오후 6시 30분 서초구청 광장에서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탑 점등법회’를 봉행하고 “밝은 지혜의 힘으로 인연의 소중함을 살피고 진정한 소통과
천태종에 이어 조계종이 4월 11일 강원도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또 화재로 전소된 강릉 인월사를 방문해 위로금을 지원했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4월 21일 강릉시 산불피해 수습 행정지원실 및 이재민 임시대피소로 활용되고 있는 강릉 아이스아레나를 방문했다.이날 진우 스님을 비롯해 제4교구교구장 정념 스님(평창 월정사 주지)과 월정사 대중스님,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설암 스님과 중앙종무기관 부·실장 스님,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 스님 등은 강릉 아이스아레나를
조계종 교육원(교육원장 직무대행 지우 스님)은 4월 25~27일 경주 일원에서 스님 8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순례형 연수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경주 남산 불교유적 순례길 특강(진병길 신라문화원장) △신라의 역사와 불교유적 특강(김호상 진흥문화재연원장) △남산 답사(열암곡마애불상·신선암마애보살반가상·염불사지삼층석탑·남산동동서삼층석탑·서출지) △경주 야행(첨성대·월성해자)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불부처님 바로모시기’ 현장을 방문해 넘저진 부처님을 바로 모시는 기도도 진행할 예정이다.교육원 관계자는 “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에 대우 스님, 문화사업국장에 덕운 스님이 각각 임명됐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4월 20일 오후 2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시렝서 대우 스님과 덕운 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진우스님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종단 각 부서와 산하기관을 통틀어 가장 큰 조직규모로 두 국장스님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직전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소임을 잘 살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에 두 국장스님은 “총무원장스님의 뜻을 잘 받들고, 사업단장스님을 잘 보필해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
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범해)은 5월 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지하 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전법 ON! 부처님 법을 전합시다.’를 스로건으로 포교 원력 선포식을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종단 주요 소임자 스님들과 포교 현장 일선에서 활동 중인 포교·신도단체와 함께 봉행사, 법어, 전법 상징물 전달식, 전법선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포교원 관계자는 “제8대 포교원 주요 종책 실현의 일환이며 2023년을 ‘포교역량 전문화 원년의 해’로 천명하고, 포교 인력의 자긍심과 전법 원력의 기치를 드높이기 위해 포교 원력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