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다량소장처 소장자·관리자를 대상으로 성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본교육이 실시된다.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관장 서봉 스님)은 4월 8~15일 ‘2024년도 문화유산 다량소장처 소장자·관리자 기본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이번 기본교육은 ‘불교회화’를 주제로 △한국 불교회화의 이해:고려 불화(박은경 동아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사경변상도〉의 특징과 아름다움(박도화 한국전통문화대 초빙교수) △조선시대의 승려 장인(정명희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과장) △근대 불화의 특징과 이해(최엽 동국대 미술학부 대우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규)은 3월 6일 가족사별에 따른 우울극복집단상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나답게 살기’ 1회기 수업을 진행했다.‘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나답게 살기’는 노년기 가족과 이별로 우울감을 겪고 있는 어르신의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해 푸드아트테라피를 접목해 진행하는 치료집단상담이다. 이번 사업은 1~2차년도 참여자 중 1:1 심층상담을 통해 총 10명을 선정했으며, △푸드아트테라피 심리치료 △자조모임 △지역사회 나눔활동 등으로 진행된다.3차년도 사업은 고도화 된 심리치료와 사회환원활동이라는
육아 후 해동사 금강유치원 재입사“어린이회와 함께할 때가장 행복해요!”경북 중북부 지역의 천태종 포교를 이끌고 있는 안동 해동사(주지 덕재 스님)는 해동사 금강유치원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마음에 불성을 싹트게 하고, 보리심을 키워주고 있다. 이번 호의 주인공은 해동사 금강유치원 교사로 해동사와 인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 17년간 해동사 어린이회를 지도하며 미래 불교를 이끌어갈 불자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금민경(46) 책임지도교사다.어릴 때부터 동네 아이들 돌봐금민경 지도교사는 1977년 안동에서 1남 2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어린
단양노인보금자리가 2023년 장기요양기관평가(방문요양)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보금자리(원장 김영민)는 3워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본 기관이 지난 2월 29일 발표한 ‘2023년 장기요양기관평가(방문요양)’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실시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전국 5,403개 기관을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권리책임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 등 5개 영역의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단양노인보금자리는 총점 97.8점을
서울노인복지센터 7대 관장에 지웅 스님이 취임했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서울시립 서울노인복지센터는 3월 4일 센터 TOP작은공연장에서 ‘제7대 관장 지웅 스님 취임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지웅 스님은 “서울노인복지센터가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센터가 어르신들에게만 소중한 장소가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공간이 돼야 한다.”면서 “전임 관장이신 희유 스님이 토대를 잘 만들어 주신 만큼, 앞으로도 센터 발전에 대한 소임을 직원들과 함께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지웅 스님은 또 “우리 일상 대부분의 시간을
단양지역 결식우려 어르신들에게 반찬이 전달됐다.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관장 최은하)은 관내 결식우려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직접 밑반찬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하는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단빛반찬지원사업을 진행한다.단빛반찬지원사업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어르신들이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달하며,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또 설날이나 추석 명절과 같이 특별한 날에는 그날에 맞는 특별식을 제공하고, 여러 단체에서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밑반찬 도시락을 제공받은 어르신은 “따뜻한 음식을 매일 가져다주니 너무 감사하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재학생 100여 명이 템플스테이를 체험한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만당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 뉴욕지사와 연계해 3월 12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진관사(주지 법해 스님)에서 하버드대학 하버드-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단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체험을 진행한다.이날 단원들은 △명상 △사찰음식 체험 △포행 등의 활동을 통해 불교와 사찰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체험하고, 국가·언어·종교를 넘어 서로에게 이해와 존중을 전하는 시간을 가질예정이다.문화사업단장 만당 스님은 “이번
천태종 창원 원흥사가 운영하는 금강불교대학에 98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창원 금강불교대학(학장 월도 스님·원흥사 주지)은 3월 5일 오후 7시 원흥사 4층 법당에서 ‘창원 금강불교대학 제12회 입학식’을 봉행했다. 올해 금강불교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은 불교학과 68명, 다도학과 30명 등 총 98명이다.이 자리에서 학장 월도 스님은 훈사를 통해 “창원금강불교대학 불교학과와 다도학과에 입학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여러분들은 불교대학에서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우고, 지혜를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3월 6일 오전 10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제13교구본사 하동 쌍계사 주지에 지현 스님을 임명, 임명장을 전달했다. 또 같은 날 서울 대각사 주지에 종원 스님을 임명했다.
불기 2568(202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국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찬불가 경연대회가 열린다.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회장 혜장 스님, 이하 불레협)은 4월 28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32회 전국 어린이·청소년 연꽃노래잔치’를 개최한다.이번 연꽃노래잔치는 만 5세 이상 16세 이하의 어린이·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찬불가 1곡을 선정(합창은 지정곡 포함)해 독창·중창·합창 부문으로 접수를 받는다. 예선은 독창만 진행하며, 동영상으로 접수를 받고 동영상 심사로 진행된다. 접수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규)은 3월 4일 ‘2024년 노년 사회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했다.이번 노년 사회화 교육 프로그램은 45개며, 1,111명의 수강인원이 11월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이상규 관장은 “노년 사회화 교육이 그저 여가 문화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회 참여, 공연 재능기부, 전시회 개최 등 자아실현으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영주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소통하며 건강한 노년 문화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MZ에 서식하는 재두루미에게 먹이를 주고, 생태를 관찰하는 행사가 마련됐다.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스님)는 2월 17일 파주 오금리 DMZ 생태마을 일대에서 ‘재두루미 먹이주기 생태방생 활동’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참가자 32명이 모여 재두루미를 비롯한 겨울 철새들의 먹이로 볍씨 500kg을 뿌려줬다. 또 김춘자 오금리 마을 해설사의 안내로 재두루미·독수리 등을 관찰했다.불교기후행동 상임대표 일문 스님은 “우리나라는 겨울철새들의 중간기착지로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면서 “모든 것은 연결되어
천태종 인천 황룡사가 운영하는 인천금강불교대학이 3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22명의 신입생을 받았다.인천금강불교대학(학장 진철 스님·황룡사 주지)은 3월 3일 오후 2시 황룡사 3층 관음전에서 ‘2023학년도 수료식 및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학장 진철 스님은 치사를 통해 “상월원각대조사님께서 금불대를 설립해 불자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하신 것은 모든 불자들이 보살도를 실천하고, 공부에 매진하라는 깊은 뜻이 담긴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금불대에서 공부한 것이 바로 ‘일심상청정(一心常淸淨)’의 삶을 살아가는
2007년 창립 이후 명상과 심리상담을 융합해 명상심리상담을 새로운 학문으로 발전시켜 온 한국명상심리상담회가 올 한해도 춘·추계정기학술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사)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회장 손강숙, 이하 명상심리상담회)는 2월 29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인사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년도 사업 계획안’을 발표했다.먼저 한국 명상을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해 4월 18일 오전 9시 대만 불광산사에서 ‘한국·대만의 전통적인 불교 명상상담과 서구의 명상상담의 융합’을 주제로 ‘춘계 대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
서울 강동구 거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절기 요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천태종복지재단 산하 강동구1인가구지원센터(센터장 김한나)는 2월 24일 센터 스마트 공유부엌에서 정월대보름 음식을 손수 조리해보는 ‘절기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세시 풍속인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우리나라 전통음식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음식을 만듦과 동시에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의 유대감 향상 및 사회적 관계망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프로그램은 2030세대와 4070세대를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의 지
동국대일산병원이 화재 진압에 앞장선 간호사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권범선)은 2월 28일 병원 5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표창장 수여식에서 화재 진압 공로로 세 명의 간호사에게 고양시 일산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이날 표창장을 받은 병동간호 2팀 소속 왕지혜·안현미·김수현 간호사는 지난 2월 17일 병원 내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해 큰 피해를 방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 화재는 101병동의 한 병실 침대 위 전기 콘센트에서 발생한 스파크로 시작됐으며, 이들 발견한 간호사들의 빠른 판단과 용기 있는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 위탁·운영하는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우)은 2월 27~28일 양일관 관내 행신 3·4동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 똑·똑·행(똑똑~ 행신복지관이 왔어요)’ 1분기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복지관 인지도 제고와 복지공동체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신 3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팀과 복지관 행복살피미 단원은 함께 연계해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고립가구 퀴즈 이벤트 △복지관에 바라는 사업 욕구확인 △복지관 사업 소개 등을 활동을 펼쳤다.이동복지관 담당자는 “복지관 알림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조계종 종평위가 지난 2월 23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의회 시정 질의에서 “송현녹지광장 부지에 이승만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발언한 가운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향문 스님, 이하 종평위)는 2월 28일 성명을 통해 “오세훈 시장의 발언은 지난해 11월 9일 이승만기념관부지선정위원장과 비공개회담 후 시민사회와 불교계의 거센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추진을 강행하고 있음을 공개한 것”이라며 “선출직 공무원인 서울시장이 국민 사이에 갈등을 조장해 분열을 유도하는 행위는 어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시재)은 2월 28일 홍천로타리클럽(회장 장복균)으로부터 후원품을 전달 받았다.이날 복지관이 전달받은 물품은 아동용 기저귀 69박스와 여성 위생 용품 80개 등이며, 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이날 홍천로타리클럽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며 지역 내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자 후원 했다.”고 설명했다.이에 김시재 관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따뜻한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며, 후원품은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종교지도자들이 의대 정원 충원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정부와 의료계에 “인간의 생명은 가장 소중하다.”며 대화를 통한 타협을 호소했다.(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공동대표의장 진우 스님·조계종총무원장)는 2월 28일 호소문을 통해 “ 현재 의료대란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 긴급하게 수술을 기다리는 사람들, 내원하는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엄청난 고통과 희생을 안겨주고 있다.”면서 “정부와 의료계가 존재하는 이유와 목적은 국민을 보호하고 생명을 안전하게 유지 시키는 일”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정부는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경청해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