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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종교 활동 인구의 감소와 더불어 각 종교계에서 성직자를 양성하는 대학의 성직자 지망생도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불교계 대학은 물론이고 이웃종교의 신학대학들도 큰 타격을 받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상은 종교성의 변화, 종교계에 대한 신뢰도, 종교적 비전과 가치 등의 요인들에 의해 복합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국민 대다수의 종교성은 약화되어 신심이 형성되지 않고, 종교단체에 대한 신뢰도가 추락하면서 종교지도자의 권위는 위축되고 있다. 그리고 미래 사회에 대한 종교적 비전은 현실과 동떨어지면서 신도는 감
불교시론
김응철 중앙승가대 불교사회학부 교수
2024.03.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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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는 혼자 있을 때도 눈치를 보게 된다. 혼자서 투덜거렸더니 “무슨 말씀인지 이해하지 못했어요. 다시 한번 말씀해주시겠어요?”라는 말이 들렸다. AI 지니가 내 말을 엿듣고 있었던 것이다. 하루는 TV에서 나오는 노래를 흥얼거리자 ‘노래를 잘 하시네요.’ 라고 칭찬을 했다. 기계의 칭찬에 기분이 좋아졌다. 나는 어느덧 케이블에 설치된 음성지원 서비스 AI가 언제 끼어들지 몰라 조심하게 됐다.4차 산업시대의 우리는 인공지능인 AI와 함께 살 수 밖에 없다. 최근에는 생성형AI가 자료를 찾아 문서를 작성하는 것은 물론 그림을 그리
불교시론
방귀희 <솟대평론> 발행인
2024.02.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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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정치판을 보고 있노라면 정책 대결이라는 품격보다는 진흙탕 싸움이라는 인상이 짙다. 정치라는 것이 권모술수도 있고 말 바꾸기도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지만, 그 정도가 지나치다. 정치는 타협과 양보의 테크닉이다. 그러나 오로지 사생결단을 내려는 극단적인 행위들이 난무한다. 여야가 주고받는 언설에는 미사여구 속에 감추어진 독기만이 있을 뿐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찾을 길이 없다.정치에 대한 교수들의 농담 한 토막. ‘이 세상에서 제일 역사가 오래된 학문이 무엇일까?’라는 논쟁이 있다. 대부분 철학을 들지만 종교학·수학·의학 등을 꼽
불교시론
정병조 동국대 명예교수, 前 금강대 총장
2024.01.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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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에는 여의도 사투리가 난무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해 11월 21일 대전에서 “여의도에서 300명(국회의원)만 공유하는 화법이나 문법이 있다면 그것은 ‘여의도 사투리’가 아닌가?”라고 반문한 후 “나는 나머지 오천만 명(국민)이 쓰는 언어를 쓰겠다.”고 말했다. ‘그의 화법이 여의도 정치권과 다르다.’는 지적을 받고 한 말이다. 계묘년 한 해가 저물고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에는 정치인들이 여의도 사투리가 아닌 국민의 표준말로 소통할 수 있을까? 국민의 마음을 대변하는 말로 소통할 수 있을까?대개 사투리란
불교시론
고영섭 시인·동국대 교수
2023.12.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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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의 하나인 승(僧)은 상가(Sangha)’의 음역이며, ‘화합대중(和合大衆)을 뜻한다. 이런 뜻을 생각해볼 때 지금 행해지는 한글 삼귀의례의 “거룩한 스님들께 귀의합니다.”는 본래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스님들’이라는 표현은 개개인 스님의 집합일 뿐이며, 거기에 공동체 또는 단체라는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게 개개인에 대한 귀의가 되면 여러 문제가 나온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스님들에 대한 비판이 바로 승보에 대한 훼방으로 여겨지는 점이다. 스님들은 재가자들에게 모든 생활을 의존하기에, 오히려 엄한
불교시론
성태용 전 건국대 교수
2023.11.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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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은 있고 윤회는 없다?’ 최근 신문에 난 책 광고의 문구이다. 승려복장을 한 이가 쓴 책이라는데 어이가 없어 말이 나오지 않는다. 아무리 말세라지만, 이 경우는 도가 지나치다. 물론 불자들의 생각이 모두 같을 수는 없다. 그러나 불자라면 지녀야할 최소한의 가치 기준이 ‘나’라는 인격의 자성은 공(空)이며, 나는 끊임없이 나고 죽음을 되풀이하는 윤회의 존재라는 점이다. 이것이 백일하에 내동댕이쳐지는 것 같은 끔찍한 느낌이 든다. 경주돌이라고 다 옥돌은 아니겠지만, 이것은 명백한 훼불행위이다.영혼이라는 개념은 명확하게 규정짓기 어
불교시론
정병조 동국대 명예교수, 前 금강대 총장
2023.10.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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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은 ‘옛날의 책’이다. 동시에 삶의 지혜를 지닌 ‘오늘의 책’이자 ‘내일의 책’이다. 고전을 읽는 일은 지혜를 얻는 과정이다. 그런데 고전의 언어는 지금의 언어와 다르다. 이 때문에 번역자는 ‘반역’을 무릅쓰고 ‘번역’할 수밖에 없게 된다. 그렇다면 어디까지, 어떻게 번역해야 할까? 대개 번역은 문자 그대로 번역하는 직역, 의미 중심으로 번역하는 의역, 그리고 해석학적 번역으로 구분한다. 해석학적 번역은 해당 ‘기호가 채택되는 철학적 의미맥락을 성찰하고, 선택한 의미를 반영하는 번역어를 채택해야 한다.’(박태원) 이런 정의에 의
불교시론
고영섭 동국대 교수
2023.09.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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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가 사방에 있어서 누가 무엇을 하는지 다 볼 수 있고, GPS로 어디에 있는지도 알 수 있는 세상이다. 이렇듯 철저하게 모든 사람이 감시를 받고 있는데 왜 사회 범죄는 더욱 노골적으로 잔인해지는 것일까?아무 이유도 없이 휘두르는 무기로 목숨을 잃기도 하고, 일상생활 복귀가 힘들 정도의 외상과 내상을 입기도 한다. 열심히 노력했는데 자신만 불행하고 타인들은 행복하다는 생각에 불만이 생겨서 불특정 다수를 공격하는 범죄는 테러이다. 묻지마 살인, 전문 용어로 ‘이상동기 범죄’가 너무 자주 일어나고, 그런 범죄가 멋있다고 흉내를 내
불교시론
방귀희 <솟대평론> 발행인
2023.08.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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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불교계에 출가자 감소 문제가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종단마다 대책을 내세우고 있지만 그 실효성은 좀 더 기다려봐야 판단할 수 있을 듯하다. 그러나 나는 출가자 감소가 큰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우선 출가자 감소는 우리만 겪는 문제가 아니다. 가톨릭의 경우도 마찬가지이고, 출가제도를 가진 모든 종교가 겪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종교의 몰락을 예견한 선각자들은 많지만, 가장 설득력 있는 주장을 펼친 인물은 A.토인비다.그는 20세기 최고의 역사철학자로서 〈역사의 연구(A Study of History)〉라는 명저를 남긴
불교시론
정병조 前 금강대 총장, 동국대 명예교수
2023.07.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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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는 ‘부끄러움’과 ‘염치’가 사라진 듯하다. 체면을 차릴 줄도 알지 못하고 부끄러움도 알지 못하는 탈염치의 흐름이 어디에서 생긴 것일까? 우리 사회 전반에서 일어나고 있는 ‘도덕적 해이’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현재 우리 사회의 공인인 사회지도층에서부터 개인인 일반 국민들 사이에서까지 ‘도덕적 해이’가 번져가는 듯해서 안타깝다.종합편성방송이 저변화된 현실에서 시사와 뉴스를 보면 잘못을 저지르고도 시간을 끌고 내용을 뭉개는 정치인들을 보게 된다. 사회지도층이자 국민의 심부름꾼인 정치인들이 모범을 보이면 일반
불교시론
고영섭 동국대 교수
2023.06.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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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독교계에서 전국민 1만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종교인구 조사분포를 보면 불교는 16.3%, 개신교 15.0%, 천주교 5.1% 등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위드코로나 시대로 접어든 2023년도 3월에 실시되었기 때문에 가장 최근에 실시된 것으로 매우 의미가 있다. 불교인구는 2010년도 이후 개신교에 밀려 제2의 종교가 되었으며, 다수 종교의 지위마저 잃었다. 이로 인해서 불교계는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보이지 않는 차별에 직면할 수밖에 없었다.그런데 미약하지만 불교인구가 우리사회에서 제1의 종교의 지위를 되찾은
불교시론
김응철 중앙승가대교수
2023.05.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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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불교계의 여러 분야를 반성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게 되었다. 평생 불교공부만 해왔기에 불교학 이외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었던 스스로에 대한 자책 때문이다. 출가자의 감소, 사찰의 세속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 가고 있다. 그러나 그 대책들이 지나치게 관념적이거나 헛다리를 짚는 경우가 허다하다. 모든 정책은 신중해야 하고 보다 원대한 꿈을 현실화시키려는 노력에서 출발해야 한다. 이 모든 문제점들의 시발점은 불교 포교에서 비롯되어야 한다. 불교 신자가 늘어나면 불교는 저절로 발전하기 마련이다.불교발전의 포교전략은 법문이나 불교도서의 간행
불교시론
정병조 前 금강대 총장, 동국대 명예교수
2023.04.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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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이나 밖에서 학생 사이에 발생하는 신체·정신 또는 재산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를 학교폭력(학폭)으로 정의를 하고 있다. 학폭 문제를 다룬 OTT 드라마에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관심이 모이는 이유는 학폭이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기 때문이다. 어르신들은 “청소년 시절, 불의를 참지 못해 욱하는 마음에 주먹을 쓰는 폭력은 나 때에도 있었다.”고 말하지만 요즘의 학폭은 불의에 맞서는 정의도 아니고, 어쩌다 한 번 욱하는 마음에 저지른 순간적 폭행이 아니다. 요즘의 학폭은 자기보다 약한 사람을 상대로 지속적이고, 주먹 이외의 도구를
불교시론
방귀희 <솟대평론> 발행인
2023.03.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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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가 걱정된다. 전 세계의 정치 질서가 혼탁하기는 하지만 작금의 한국 정치 수준이 삼류를 넘어 사류 이하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치인들의 발언은 듣기에 거북하고 그 처신은 눈을 뜨고 보기에 부끄럽다. 오죽했으면 국민들이 한국 정치의 현실을 ‘구석기시대의 수준’이라고 염려하는 지경에 이르렀을까.일부 진영에 서서 박수치는 국민들도 마찬가지이다. 진영은 정치인들이 그들의 이익을 위해 그어놓은 대립하는 전선의 한쪽이다. 주인인 국민들은 머슴인 정치인들의 진영에 서는 단역 배우가 아니라 그들의 정치를 감독하고 평가하는 주연 배우여야 한
불교시론
고영섭 동국대 교수
2023.02.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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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선(共同善, common good)의 사전적 의미는 ‘공동체를 위한 선’, ‘사회가 지향하는 공동의 목표와 가치’, ‘사회나 여러 사람에게 선이 되는 것’, ‘모든 사람이나 주어진 모든 공동체 구성원을 위하여 분배되고 이익되는 것’ 등으로 다양하게 정의되고 있다. 이러한 정의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개념이 공동(共同), 공동체(共同體) 등이다. 문제는 공동체에 대한 정의가 설명 주체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우리나라에서는 지연, 학연, 혈연, 이익단체, 기업, 종교 등 공동체의 규모가 매우 다차원적으로 설명되고 있다. 이것을 넘
불교시론
김응철 중앙승가대 교수
2023.01.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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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인도의 신화에는 자연과 우주창조의 신비에 관한 여러 상상력이 집약되어 있다. 리그·베다에는 최초의 신에 대한 사색, 그리고 다양한 여러 신들의 주재자, 즉 신 중의 신에 대한 놀라운 해석도 있다. 그러나 고대 인도의 철학자들은 이 유일자에 대해서 심각한 모순을 발견한다. “모든 신이 천지창조 이후에 태어났다면 그 유일자를 창조한 이는 누구인가?” 이 근원적 회의는 모든 신이 자연현상 속에 스며 있다는 범신론으로 발전한다. “그는 알리라. 모든 것을 창조한 유일자는……. 그러나 어쩌면 그 또한 모르리라.” 이 다양한 범신론의 주
불교시론
정병조 동국대 명예교수, 前 금강대 총장
2022.12.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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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책상 앞에 앉아 컴퓨터 자판을 치고 있다. 책상 위에는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이 있다. 고개를 들어 좌우를 살피니 복합기, 공기청정기, 커피머신, TV …. 온통 기계로 둘러싸여 있다. 그뿐인가 모든 스위치에 스마트스위치가 얹혀져서 ‘헤이’로 시작되는 명령어를 내린 순간 1초의 망설임 없이 내 말을 들어준다. 얼마나 편리하고 기분 좋은 일인가. 이런 경험은 나같은 디지털이민자들에게는 한없이 신기하다.그런데 전기 공급이 안되는 순간 나한테 순종하던 이들은 눈깜짝할 사이에 멈춰버릴 것이다. 나는 세상과 완전히 고립되어 어
불교시론
방귀희 <솟대평론> 발행인
2022.11.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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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100여 년 전에 발발한 제1차 세계대전은 1914년부터 1918년까지 유럽에서 일어난 대규모의 전쟁이었다. 이 전쟁의 직접적 원인은 사라예보에서 발생한 암살사건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이면에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그리고 헝가리가 주축이 된 동맹국, 영국과 프랑스, 그리고 러시아를 주축으로 하는 협상국들 사이의 패권 쟁탈전이 있었다.제1차 세계대전의 전장은 유럽의 발칸반도를 넘어서 태평양 지역의 뉴질랜드, 아시아 지역의 중국 산둥반도 내 칭다오, 아프리카의 카메룬 등 여러 식민지 국가 등으로 확대되었다. 이 전쟁에 이탈리아,
불교시론
김응철 중앙승가대 교수
2022.10.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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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사회 갈등·대립으로시끄러운 속세 바로 잡으려면비난의 화살 자신에 돌려야한국불교의 1700여 년 흐름 속에는 숱한 위인들의 숨결이 담겨 있다. 오늘날까지 존경을 받는 분들은 대개 불교의 완성, 성불을 이룩한 분들인 경우가 많다. 대체로 부처님, 보살님, 큰스님 하면 먼저 연상되는 것이 근엄함, 카리스마, 엄숙함 등이다. 그러나 그 위대한 분들에게는 언제나 유머와 따뜻함, 친근감 넘치는 인간미가 앞서있었다고 생각한다. 충담(忠談) 스님은 신라 경덕왕 때의 인물이다. 우연히 경덕왕의 부름을 받았고, 당시의 태평성세를 기리는 안민가(
불교시론
정병조 동국대 명예교수, 前 금강대 총장
2022.09.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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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발전 단계를 큰 카테고리로 설명하면 신 중심의 시대에서 인간 중심의 시대로 변화했고, 현재 우리는 우주중심의 시대에 살고 있다. 신 중심의 사회에서는 인간이 살고 있는 곳이 하늘·땅·바다 등으로 구성된 세계라고 하여 ‘World’라 하였고, 인간중심의 사회에서는 인간이 살고 있는 곳은 둥근 지구이니까 ‘Earth’로 명명하였다. 그런데 우주가 무한하고 지구는 수많은 위성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알고는 인간이 살고 있는 곳을 ‘Globe’라고 부른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의 이름의 변화에 인류의 세계관이 잘 나타나는데, 또 한
불교시론
방귀희 <솟대평론> 발행인
2022.08.29 09:59